💡 돈 버는 방법 말고, 돈을 생각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부자들의 성공심리학
이정규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장미꽃향기님 @bagseonju534 💕 힘찬북스 @hc.books_ 💕 여니님 @p.yoni77 💕 께 감사드립니다.

📕 부자들의 성공심리학

📗 이정규

📙 힘찬북스

하루 8시간 이상 일하고, 틈틈이 경제 뉴스도 챙겨보며 투자도 시도해보지만,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부자들의 이야기엔 늘 ‘성공 공식’이 있는 것 같지만, 막상 현실에 적용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돈도 시간도 부족한데, 대체 부자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 오른 걸까?

 

SNS에는 하루 벌어 몇 천을 번다는 사람들,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는 사람들 이야기로 넘쳐난다. 그럴수록 나는 더 작아지고, 지금까지의 내 방식이 잘못된 것 같아 초조해진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방식이 나와는 너무 다르게 느껴져 실천하기 어렵다는 거리감도 있다. ‘저건 나랑 다른 인생’이라고 선 긋고 싶어지는 순간도 생긴다.

 

《부자들의 성공심리학》은 ‘돈을 많이 버는 법’이 아니라 ‘돈을 보는 시야’를 바꾸는 법부터 이야기한다. 먼저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부자가 된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며, 그들의 전략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속 슈퍼리치들은 모두 천재이거나 특별한 환경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꾸준히 독서를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다시 일어났다. 일론 머스크는 시련이 나를 성장시킨다고 말했고, 손정의는 차별과 실패 속에서도 끝내 성공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들은 ‘성공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온 사람들이다.

 

이 책은 부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들을 단순한 대상이 아닌 ‘참고할 수 있는 롤모델’로 바꿔준다.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자기합리화를 멈추고, 나도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가 아니라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책은 슈퍼리치들의 삶을 분석하며 다섯 가지 공통된 성공 요인을 제시한다. 목표와 계획, 모험과 도전, 파괴적 혁신, 자기 관리와 역량 개발, 멘토와 파트너의 중요성이 그것이다. 그들은 이 다섯 가지를 반복적으로 실천하며 삶의 방향을 확고히 다졌고, 그 결과 엄청난 부를 일구게 되었다. 결국 부자도 루틴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니 ‘부자’라는 단어가 더 이상 막연하지 않았다. 결국 인생을 바꾸는 건 엄청난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오늘도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하루지만, 거기에서 1분 더 생각하고, 1줄 더 읽고, 1번 더 시도하는 사람이 결국 멀리 간다. 이 책은 그 출발선 앞에서 등을 떠밀어 주는 역할을 해준다.

 

책을 덮고 나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조금 더 진해졌다. 부자가 되는 길은 한 번의 도약이 아니라, 끊임없는 반복과 인내라는 걸 받아들이게 된다. 나만의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습관을 다져가다 보면 지금의 삶보다 나은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부자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된다는 말이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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