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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0만부 기념 개정판) - 챗GPT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AI가 일상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로 날씨를 확인하고, 추천 알고리즘으로 새로운 영화를 만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AI를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로만 생각한다. 이 책을 펼치기 전, 나 역시 비슷한 고민을 했다. 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해, 따라잡지 못하는 건 아닐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평범한 직장인인 나에게도 AI는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이메일 필터링부터 유튜브 추천까지, 모든 순간이 AI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니 AI를 단순한 유행으로 넘길 수 없다. 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음을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지식>이 알려준다.
이 책의 강점은 복잡한 수식을 배제하고 실생활 예시와 그림으로 설명한 점이다. 챗봇, 검색엔진, 자율주행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AI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AI를 단순히 기술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와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저자는 카카오와 현대자동차 등 여러 현장에서 직접 AI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예시를 제공한다. 자율주행의 딜레마나 챗봇의 한계처럼 우리가 흔히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짚어 준다. 이런 실사례는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간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자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에 소외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이 책과 함께 AI에 대한 이해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IT 비전공자와 직장인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그 시작점으로 안성맞춤이다.
챗GPT, 검색엔진, 자율주행, 추천 알고리즘 등 9가지 주제로 나뉜 이 책은 각각의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각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룬다. 알파고의 성공, 챗봇의 진화, 자율주행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설명서가 아니다.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가 AI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나처럼 AI의 원리를 배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기술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나도 이 책 덕분에 AI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함께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보자. 작은 이해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이 알려준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비즈니스북스(@bizbooks_kr) 💕 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