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정책 결정과 금융시장의 변화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 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가뜨렸나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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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면서 자주 듣게 되는 단어 중 하나는 금리와 연준(FED)입니다. 주식 관련 유튜브, 기사 등을 보면 ‘FED가 이번에 금리는 0.75% 올리기로’라는 식의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곳이 바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은밀한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연준’에 관하여 내부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최초의 책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을 소개합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미국과 전 세계 경제를 구제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양적 완화라는 미국의 중앙은행의 대책은 금융 위기 이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밴 버냉키 당시 연준의장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연이은 양적 완화를 실시하려고 하자 대표적인 매파로 알려진 토머스 호그니는 이에 반대표를 높이 들어 인플레이션과 부의 양극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무한한 양적 완화는 경제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었고 이는 2022년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은 이처럼 서로 다른 시각에서 충돌하며 앞으로의 경제 지표와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연준의 의사결정 과정을 선명하게 담아냅니다. 이 책은 연준의 의사결정과 그것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독자들은 토머스 호그니와 다른 연준 관계자들 사이의 논쟁을 통해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식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동향을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며, 향후 투자 결정 시 더 나은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연준의 원칙과 향후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토마스 호그니가 인상적인 매파로 주목받았던 것처럼, 반대로 이 책은 금리 인하와 같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물들도 등장하며 그들 간의 의견대립을 조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상반된 시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경제 상황과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토대로 미래의 금융 시장과 경제를 예측하는 주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책은 경제 원칙 뿐만 아니라 금융 정책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논의를 놓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연준 등 금융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에 임하면서 자연스레 연준의 역할과 영향력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세계경제를 정책 결정으로 뒤흔들 수 있는 막강한 조직인 연준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시장의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미국 연준의 원칙과 전략 그리고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을 통해 경제 정책과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그리고 투자 결정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와 통찰력을 얻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sejongbooks 책을 통해 연준이라는 조직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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