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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국가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50
플라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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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는 단연 플라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그리고 서양 철학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하나가 바로 <국가>입니다. 이번에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 50번째 시리즈 권으로 출간된 <플라톤 국가>는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입니다. 따라서 원전 그대로의 느낌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플라톤 국가>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정치 철학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배경에는 당시 아테네가 직면한 정치적 혼란과 불안이 있습니다. 플라톤은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진정한 정의와 공평한 사회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주도하는 인물인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들이 정의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국가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플라톤 국가>에서는 개인의 윤리와 국가에 대한 논의가 상호 연관되어 있습니다. 플라톤은 개인의 윤리적 덕목과 국가의 질서를 연결시키는데, 국가가 하나의 거대한 인간, 또는 개인의 규모를 확장한 구조로 본다는 입장을 취합니다.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각 계층에 대해 개인의 윤리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합니다. 철학자 지배자들은 지혜와 도덕성을 갖추어야 하며, 군사 계층은 용기와 부지런함을 발휘해야 하고, 생산자 계층은 자제력과 인내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플라톤은 개인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전체 국가의 이상적인 질서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플라톤은 개인의 윤리적 가치와 행동이 전체 국가의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플라톤 국가>에서는 개인의 윤리와 국가의 정의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둘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은 개인의 덕목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가의 질서를 서로 융합하며, 이상적인 사회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알아야 할 것은 플라톤이 제시하는 이상적인 국가 모델에서 배울 수 있는 가치와 원리입니다. <국가>에서는 공동체 윤리, 공평한 분배, 교육 체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개인의 권리와 의무, 정치적인 책임 등에 대한 통찰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분들, 특히 평소 철학과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이상적인 국가와 지도자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플라톤 국가>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djsbooks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와 정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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