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으로 다시 바라보는 인생의 의미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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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으로 다시 바라보는 인생의 의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23년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부유하다고 한다. 불과 100년 전의 삶과 비교하여 현대인들은 수명은 물론 여러 지표에서 월등히 나아졌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100년 전과 비교하여 행복한가? 분명 많은 사람이 여전히 자신의 위치를 불안해하며 행복을 향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책을 읽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은 우리 삶의 모습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고전 문학을 통해 사색한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를 소개한다.

📖​우리에겐 <마흔에 읽는 니체>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익숙한 장재형 작가님이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고뇌한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에는 총 28편의 고전 문학이 등장한다.

📖​<데미안>, <어린 왕자>, <달과 6펜스>, <오즈의 마법사>, <좁은 문>, <지상의 양식>, <구토> 등의 주옥같은 고전 문학들. 저마다 인생에서 마주한 문제들을 통해 삶에 대한 고뇌를 드러내고 있는 각 작품 속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 각자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가끔은 완전히 길을 잃고 방황하며 인생을 낭비하지만, 끊임없이 밀려오는 조류에 거스르는 배를 타고 참된 삶을 위해 모험을 떠나야 한다. 과거로 떠밀리어 가면서도 말이다. 오늘날, 청춘들은 자유롭고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소유하고 있기에, 삶의 주체로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자유로운 만큼 방황이라는 불안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참된 삶은 노력할 가치가 있는, 살아갈 보람이 있는, 그리고 돈이나 쾌락이나 권력을 훨씬 능가하는 그 무엇이 아닐까. 개츠비의 삶이 위대했던 것처럼 말이다.”(p.97)

📖​고전 문학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장재형 작가님이 들려주는 작품별 해석을 통해 고전 문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작가가 주인공을 통해 우리에게 던지려고 하는 질문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는 고전 문학이라고 부르는 작품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철학적 사유를 하도록 해준다. 고전이란 무엇인가?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은 고전은 그 안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다는 것인가? 고전에는 인간의 삶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들어있다. 그리고 인간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통해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신의 삶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 그리고 고전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에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가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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