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다르다, 그것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7주년 기념 개정판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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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다르다, 그것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거나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는 적지만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렇게 거슬리는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면서 고통을 느끼는 걸까요?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현상을 ‘인간 알레르기’라는 단어로 설명합니다. 즉, 일상적인 상황에서 감정적인 반응으로서의 싫음이나 불쾌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간 알레르기는 크게 외적인 요인과 심리적 요인 두 가지로 원인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외적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는 상대방의 성격, 행동, 태도 등이 나의 기대와 다르거나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자신의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 알레르기는 자신의 심리적 상태가 상대방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인간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며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공감 능력’과 ‘자기 성찰’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마음을 헤아려 주는 한편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행동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두 가지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글로 쓰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통해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100명이 있으면 100가지 답이 있다"는 유대인의 속담이 있습니다. 인간은 서로 다른 경험과 배경을 가지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상호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기 때문에,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의 일상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SNS를 통해 다수의 얕은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름 아닌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는 이러한 문제를 명확히 짚고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점에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감춰진 '인간 알레르기'가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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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ter_dybook 관계에서 오는 불편한 감정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앞으로 무엇을 노력하면 살아야 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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