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어디? 어디? 찾아봐! 애니메이션 찾기 그림책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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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름방학때 아이들과 영화를 정말 많이 봤었어요. 5~6편쯤 본 거 같은데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던 베스트 중에 미니언즈가 있었죠. 


영화가 인기가 많았던지, 책으로도 바로 출간이 되었어요.


저희가 만나본 책은 <미니언즈 어디? 어디? 찾아봐!> 입니다.

 

 

 

 

 

 

책 앞부분에는 미니언즈의 전체 줄거리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이 있었는데 단세포였던 미니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진화를 거듭하여 팔다리가 생겼다고 하네요.


단세포였던 때나, 진화 후에나 귀여운 건 여전해요. ^^

 

 

 

 

 

 

 

 

두꺼운 줄무늬가 있는 해마 1


숨은그림찾기의 달인 루양이 엄마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바로 찾아냅니다.


불가사리 12

오렌지색 고글을 쓴 미니언1

노란색 해파리 1

코코넛1


비슷한 미니언들과 그림들 속에서 숨은그림찾기.


제가 봐도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제시된 숨은그림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그림을 살피면서 재미있는 그림들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의외의 그림에서 빵빵 터지기도 하네요.


그림 속의 미니언즈는 표정이 하나하나 살아있어서 아이들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요.


저희는 제시된 문제 외에도 제가 그림을 보면서 문제를 만들어주었더니


책을 보는 시간이 두 배로 길어졌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책을 넘길 때마다 영화의 장면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도 또 다른 재미더라구요.

 

 

미니언즈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미니언즈 숨은그림찾기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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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감으면
이안 드 해스 그림, 샤를로트 벨리에르 글,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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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따뜻한 창작동화를 만났습니다.


누구나의 마음 속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데, 커갈수록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상상 가득한 꼬마였는데 어느덧 일상에 치이는 어른이 되었어요. ㅜ ㅜ


아이와 읽으며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준 멋진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키위북스


두 눈을 감으면








 


오리안에게는 작은 인형이 있어요.


여행을 다녀온 이모가 선물로 사다 준 것이었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마 인형을 오리안은 무척 좋아했어요.


두두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지요. 오리안은 두두와 언제나 함께 했어요.











미카는 어렸을 때 사용하던 베개를 보물처럼 아끼고 있어요.


지금도 버리지 않고 잘 때  안고 자거나 베고 잔답니다.


그래서 주인공에게 더욱 공감이 되는 것 같았어요.









 


신비한 모험도 함께 했지요.


낙타를 타고 넓은 사막을 건너기도 하고, 성을 공격하는 괴물을 물리치기도 하고,


맛있는 차를 나눠 마시기도 하고, 비행기를 타고서 세계일주도 함께 했어요.











오리안의 상상속에서 해적과 대왕문어를 발견한 미카.


두 눈이 띄용~~~~~~


그 세계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저 눈빛. ㅎㅎ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두두가 꼼짝을 하지 않는 거에요.


오리안은 두두가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요.


"두두야, 두두야! 어서 일어나. 우리는 할 일이 많잖아.


가야 할 곳도 많고, 그리고 또........"











엄마와 아빠에게 말해보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어른들.


저도 이런 어른이 아닐까 싶어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저런 말에 아이들은 상처받겠구나 싶은 게 왠지 미안해서요.... ;;;









 


'엄마 아빠는 두두를 깨우는 방법을 모르는 게 틀림없어!'


잔뜩 실망한 오리안은 해님을 찾아가 두두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어요.


그러나 해님은 아무 대답이 없었어요.









 


초원에서 가장 나이가 맣다는 떡갈나무를 찾아가 물어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만 웅얼거렸지요.












"떡갈나무의 웅얼거림은 정말 웅얼거리는 소리였을까??"


엄마가 물으니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거리는 소리였을꺼라고 합니다.


엄마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흉내를 내자, 미카는 웃으며 웅웅~~ 소리를 내주네요.


이렇게 잠깐 또 웃어보고...... ㅎ










달님도, 하마도 그 방법을 알지 못했어요.





 


 





 

오리안은 시름에 잠겼어요.


"아가야, 여기서 혼자 무얼 하고 있니?"


길을 지나던 할아버지가 벤치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오리안에게 다가왔어요.









 


할아버지가 알려준 모든 것을 살아움직이게 만드는 방법.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다들 잊어버리고 마는 방법


그게 뭘까요??




 


 




 


두 눈을 감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이죠.


 

 

 


 






두리안의 세계가 펼쳐지는 순간~ 미카의 표정도 환해집니다.


마치  그 세계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공감하는 표정으로 웃음도 지어주네요. ^^



상상이라는 세계를 멋지게 표현하면서도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어른이 읽어보면 더욱 좋을 책입니다.


왠지 제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 너무 삭막해져 있었나봐~~~~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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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자습서 3-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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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초등문제집 우공비자습서로 공! 부! 중!


드디어 8월 24일 개학을 했네요.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학기는 학습기간이 짧은 반면  학습내용은 많아서 중간중간 시험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1학기보다 심화되는 내용이라 더 열심히 해야겠더라구요,






 저희집 교과공부는 교과서 읽기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사회의 경우 교과서를 읽으면서 새로운 용어를 파악하고 의미를 익히는데 신경쓰고 있어요.


사회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


용어를 익힌 뒤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하고 있는데, 아직은 사회가 재미있다고 하는 딸입니다.



2학기에 처음 배우는 내용은 지역명의 유래와 지역간의 교류에 관한 내용입니다.


조금은 낯선 내용들이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니 흥미롭다네요.









 


교과서 뒷쪽의 독도의 이름에 대한 유래는 둘째까지 와서 함께 읽어보았구요,


관련책도 뽑아와서 연계독서도 해보았습니다.








우공비 사회는 예습 + 복습은 물론 숙제해결까지 완벽하게 도와주는 자습서입니다.


그런데 그냥 자습서가 아닌, 문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자습서 한 권으로도 충분한 특별한 교재에요.










 


2학기 사회에서는 3가지의 큰 주제로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학습만화로 지명의 유래에 대해 알려줍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아이들이 중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구성이에요.


사진과 그림 자료가 풍부해서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한 지식을 채워준답니다.










'지명'의 뜻을 한자와 함께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3학년 교과서부터는 한자어가 많이 등장해요.


그래서 한자를 아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주면 금새 이해를 하더라구요.








교과서에 실린 마이산, 하회마을, 한반도면을 사진과 함께 다시 설명해주고 있고,









 


자연환경과 관련된 지명도 쉽게 분류해놓았어요.


저도 아이 공부를 봐주면서 지명의 유래를 알게 되니 재미있어요.










개념정리를 마치면 바로바로 기본평가로 실력 다지기


문제양이 많지 않지만 핵심내용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요내용은 별표시해놓고 다음에 다시 보면서 익혀보아요~










 


지명에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생활모습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지명의 유래.... 제가 봐도 참 재미있는 단원이에요. ㅎㅎ



잠실은 누에를 키우던 곳, 묵동은 묵을 만들던 곳~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담고 있는 지명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역시 기본문제 풀면서 개념 익히기









교과서의 주제마무리도 자습서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요.


아이들 숙제해결로도 딱이에요.









소단원이 끝나면 실력평가 2회로 실력을 쌓아봅니다.


 

 


 




 

단원마무리로 개념정리는 따로 모아서 다시 정리해놓았어요.


시험 보기전 이 페이지 한번 훑어보며 중요내용 체크해보고,



단원평가로 마무리 하면 끝.


서술형문제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두번, 진도에 맞춰 꾸준히 진행하면 사회 공부도 문제 없습니다.




 


단원 마지막은 관련 이야기로 재미까지 배가 되고 있어요.


구성이 알차서 제가 더 만족스러운 우공비 자습서 사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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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3-2 - 전4권 (2015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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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는 교과서완전학습 우공비 자습서로 대비하고 있어요.


1학기에도 알차게 활용했던 우공비 자습서라서 2학기에도 주저없이 선택했어요.


방학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 동안 체험도 많이 다녔지만 틈틈히 우공비로 2학기 예습도


빠지지 않고 진행하고 있답니다.


특히 신경쓰고 있는 교과목이 수학과 국어인데, 오늘은 두 과목의 자습서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공비 자습서 - 국어>



 


1학기에 이어 2학기 표지도 멸종위기동물을 표지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 것이 은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게 되는 효과가 생기더라구요.


내년에도 쭉~~~ 이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ㅎㅎ





 


 




 


제가 우공비 자습서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앞 장에 설명되어 있네요.


바로 전과와 문제집을 한 권에 담았기 때문에 예습, 복습은 물론

문제집 역할까지 훌륭하게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전과따로, 문제집 따로 살 필요없이 우공비 자습서 하나면 교과학습하는 데 문제가 없어요.


문제집 여러권 있다고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한 권을 선택해서 알차게 풀 때, 더 큰 효과가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로 단원의 중요 내용을 짚어줍니다.


이 페이지는 꼭 읽고가는 딸램입니다. ㅎㅎㅎ






 


 



 

 


2학기 1단원은 시와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표현을 떠올려 시를 쓰는 방법, 그리고


이야기를 듣거나 읽고 재미있는 장면이나 표현을 찾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시가 5편이나 나와요. 이 시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재미있는 표현을 떠올려

시를 쓰는 방법을 찾아보는 내용인데


각 시의 내용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시를 쓰는 방법까지 생각해야 하는,


1학기보다는 약간 심화된 내용이더군요.









 


국어공부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교과서를 많이 읽어보는 것이 최고!


그래서 국어는 꼭 교과서를 꼼꼼히 읽은 뒤, 우공비 자습서로 다시 복습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교과서에  수록된 시들이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빵빵 터집니다.










 


교과서로 시를 충분히 음미한 뒤, 우공비 자습서로 내용 다지기에 들어갑니다.


부연설명까지 세세히 잘 되어 있어서, 상세한 이해를 돕기에 그만입니다.




 


 






 

 


 

시험에 잘 나올 것 같은 문제는 별표시로 체크해 놓았어요.


그래야, 본격 진도를 나갈 때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되거든요.


엄마는 쪽집개 강사? ㅎㅎㅎㅎ



 

 


 






 

이번에는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는 장면이나 표현을 찾아보는 내용입니다.


방귀쟁이 며느리가 지문으로 나오더라구요.


미리미리 읽혀두세용~~ ㅎ





 


 




 


그런데 교과서에는 지문이 없어요. ;;;;


듣고 문제를 푸는 형태거든요.


이럴 때 집에서 예습시키기 좀 애매하죠~~~~


 

 


 








 

그러나 우공비 자습서에는 전체 지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완전 반가워요~~ ㅎ




 

 


 





낱말풀이가 그림과 함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좋아요.





 


 




 


이건 제 마음에 드는 코너인데요,


교과서 지문을 만화컷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주어요.


전체 줄거리를 읽고 흐름을 요약해서 파악할 수 있으니 아주 아주 유용한 코너입니다.


꼭 지문 읽은 다음에 이 코너로 마무리하라고 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라 문제풀이도 잘 풀었어요.


 

 

 


 








 









<우공비 자습서 -수학>



 


우공비자습서 수학은 그야말로 뽕을 빼고 활용하는 교재에요.


방학때 2학기에 새로 배울 단원을 미리 예습해놓으면 학기 중에 편하더라구요.


여름방학이 짧아서 전체 단원을 다 봐줄 수가 없어서 처음 배우게 되는 단원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3학년 2학에 배우게 될 내용입니다.


총 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군요.




 


 





 


1, 2단원인 곱셈과 나눗셈은 꾸준하게 연산문제집을 풀고 있어서


3단원 [원]부터 예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원에서는 지름과 반지름 개념이 들어가서 미리 한번 훑어보려구요.



 


 






 

수학 역시 교과서로 기본 개념 먼저 다지기.


중심과 반지름을 공부하고 직접 선을 그으며 반지름을 알아봅니다.


개념만 알면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딸래미는 아주 재미있다고 하네요.




 

 


 




 

교과서로 개념을 익히고 우공비 자습서로 한번 더 익히고.....





 

 


 





 문제풀이로 다지기!!


이 정도로 예습하면 완벽한 거 맞죠? ㅎㅎ




 

 


 




 


며칠 뒤에는 분수 단원을 공부했습니다.


1학기 마지막 단원이 분수와 소수였는데 기본만 익히고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그랬는데 2학기에는 난이도가 확 올라가네요.


분수개념을 방학동안 차분하게 익혀둘 필요가 있겠어요.










이번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요점정리 해 놓은 페이지입니다.


먼저 훑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교과서로  기본 개념 익히고,



 


 






 

우공비 자습서로 한번 더 복습하고,




 

 

문제풀기로 마무리.


저희 집 공부 패턴은 이렇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교과서 정독 후 우공비 자습서로 다지기.


공부 별 거 있나요??? 반복하면서 개념 익히고 문제 풀기가 최고지요.

 

 

 

 

 

 

 

 

 

 

여름방학동안 이렇게 공부 봐주려고 하는데, 괜찮지요?


남은 기간도 알차게 활용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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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호기심 딱지 1 - 최고의 실험왕을 위한 절대딱지 최고다! 호기심 딱지 1
박유림.정서연.EBS [최고다! 호기심 딱지] 제작팀 지음, 이봉우 감수 / 해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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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EBS 프로그램인 [호기심 딱지]

이렇게 책으로 나왔어요.

1권에서는 과학실험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과 읽고 과학실험해보기 딱 좋답니다.



 

 최고다! 호기심 딱지 ①

 

아마, 이 프로그램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열광할 듯 합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그대로 편집하여 책으로 만들어서 친숙하기까지 해요.

 

마치 책으로 TV를 보는 느낌이랄까......




 

책에서는 8가지의 실험이 소개되고 있어요.

 

공기대포 만들기, 콜라폭탄 만들기, 풍선으로 자석만들기, 똥만들기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잡아끄는 내용이 한 가득입니다.




 등장인물 소개도 생생하게~

그냥 사진만 봐도 정겨운 주인공들입니다.

 

둘째 녀석은 이 페이지도 아주 꼼꼼하게 들여다보더라구요. ㅎㅎ





 

 

 

왕 비누방울 만들기 실험에 대한 이야기.

 

TV 프로그램을 그대로 책으로 옮겼어요.

 

TV를 책으로 보는 느낌 딱 그거였습니다.

실험을 소개하면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웃음도 빵빵 터져요.

 

아, 저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하나 있는데,

 

비눗방울 만들 때 물엿을 넣어주면 비눗방을이 잘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에 꼭 그렇게 만들어봐야겠다며, 엄마와 아이들이 다짐했습니다. ㅎㅎ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실험방법이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선택한 실험, '비누의 비밀'

 

이 부분만 여러번 읽는 것이..... 하고 싶다는 거겠죠. ㅎㅎㅎㅎㅎ

 

역시, 하고 싶은 실험을 골라봐라 했더니 망설임없이 이 실험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이 실험을 통해서 비누의 성질과 역할, 그리고 어떻게 기름을 제거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과학교과와도 연계되는 내용이 많고, 그걸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초등학생이 보면 정말 알차게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실험사진도 실사로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따라 하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직접 실험하면서 책이랑 비교해가면서 잘 되어 가고 있는건지, 확인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실험 전 책을 다시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이미 아이들은 여러번 읽은 상태라 저보다 내용을 잘 알고 있었어요.




 책과 함께 들어있던 왕딱지.

 

아이들이 열광하는 왕딱지가 실제로 책에 들어있었어요.

 

둘째가 얼릉 낚아챕니다. ㅎㅎ



 

아예 왕딱지 들고 책을 읽어요.

 

이미 왕딱지는 둘째의  보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캐릭터를 정해서 연기하듯이 각자의 대사를 읽어나갔어요.

처음에는 둘째의 대사가 없어서 듣고만 있다가 나중에 대사 폭발~~

둘째 혼자 책 을 거의 다 읽었네요. 하하하하




 

 거의 혼자 책을 다 읽은 둘째, 승리자의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누나는 그저 웃길 뿐이고~~




오늘 아이들과 해 볼 실험은 '움직이는 그림 그리기'

우유에 물감을 풀어 스르르~~ 움직임을 관찰해볼꺼에요.





각자 준비한 쟁반에 우유를 붇습니다.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물감을 우유에 풉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발생.

 

물감을 조금만 짜넣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손조절이 안되어서 너무 많은 양을 넣었어요.

 

그래서 물감이 가라앉아서 생각하는 이쁜 색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어쨋든 물감을 풀어놓은 뒤, 면봉에 주방세제를 묻혀 갖다 대봅니다.





 

완전 진지해진 아이들.

면봉을 대자 물감이 퍼져나갑니다.

와~~~ 감탄사가 막 터져나와요.




 

 물감이 멀찍이 밀려난 것이 보이시죠?




 둘째 녀석의 쟁반은 온통 파란색.

 

우유 아래에 가라앉은 물감이 섞이면서 이런 색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물감이 밀려나면서 마블이 생기는 현상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누나도 실험 성공.

 

간단한 실험이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채워주는 시간이었어요.



 

 

 실험을 마치고 책 표지에 호기심 딱지 하나씩 붙이며 마무리~





실험을 성공할 때마다 책 안에 포함된 호기심 딱지 스티커를 표지에 붙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를 안 느낄 수 없는 짱짱한 구성.


나머지 호기심 딱지 스티커도 얼른 채워줘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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