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호기심 딱지 1 - 최고의 실험왕을 위한 절대딱지 최고다! 호기심 딱지 1
박유림.정서연.EBS [최고다! 호기심 딱지] 제작팀 지음, 이봉우 감수 / 해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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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EBS 프로그램인 [호기심 딱지]

이렇게 책으로 나왔어요.

1권에서는 과학실험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과 읽고 과학실험해보기 딱 좋답니다.



 

 최고다! 호기심 딱지 ①

 

아마, 이 프로그램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열광할 듯 합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그대로 편집하여 책으로 만들어서 친숙하기까지 해요.

 

마치 책으로 TV를 보는 느낌이랄까......




 

책에서는 8가지의 실험이 소개되고 있어요.

 

공기대포 만들기, 콜라폭탄 만들기, 풍선으로 자석만들기, 똥만들기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잡아끄는 내용이 한 가득입니다.




 등장인물 소개도 생생하게~

그냥 사진만 봐도 정겨운 주인공들입니다.

 

둘째 녀석은 이 페이지도 아주 꼼꼼하게 들여다보더라구요. ㅎㅎ





 

 

 

왕 비누방울 만들기 실험에 대한 이야기.

 

TV 프로그램을 그대로 책으로 옮겼어요.

 

TV를 책으로 보는 느낌 딱 그거였습니다.

실험을 소개하면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웃음도 빵빵 터져요.

 

아, 저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하나 있는데,

 

비눗방울 만들 때 물엿을 넣어주면 비눗방을이 잘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에 꼭 그렇게 만들어봐야겠다며, 엄마와 아이들이 다짐했습니다. ㅎㅎ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실험방법이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선택한 실험, '비누의 비밀'

 

이 부분만 여러번 읽는 것이..... 하고 싶다는 거겠죠. ㅎㅎㅎㅎㅎ

 

역시, 하고 싶은 실험을 골라봐라 했더니 망설임없이 이 실험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이 실험을 통해서 비누의 성질과 역할, 그리고 어떻게 기름을 제거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과학교과와도 연계되는 내용이 많고, 그걸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초등학생이 보면 정말 알차게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실험사진도 실사로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따라 하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직접 실험하면서 책이랑 비교해가면서 잘 되어 가고 있는건지, 확인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실험 전 책을 다시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이미 아이들은 여러번 읽은 상태라 저보다 내용을 잘 알고 있었어요.




 책과 함께 들어있던 왕딱지.

 

아이들이 열광하는 왕딱지가 실제로 책에 들어있었어요.

 

둘째가 얼릉 낚아챕니다. ㅎㅎ



 

아예 왕딱지 들고 책을 읽어요.

 

이미 왕딱지는 둘째의  보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캐릭터를 정해서 연기하듯이 각자의 대사를 읽어나갔어요.

처음에는 둘째의 대사가 없어서 듣고만 있다가 나중에 대사 폭발~~

둘째 혼자 책 을 거의 다 읽었네요. 하하하하




 

 거의 혼자 책을 다 읽은 둘째, 승리자의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누나는 그저 웃길 뿐이고~~




오늘 아이들과 해 볼 실험은 '움직이는 그림 그리기'

우유에 물감을 풀어 스르르~~ 움직임을 관찰해볼꺼에요.





각자 준비한 쟁반에 우유를 붇습니다.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물감을 우유에 풉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발생.

 

물감을 조금만 짜넣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손조절이 안되어서 너무 많은 양을 넣었어요.

 

그래서 물감이 가라앉아서 생각하는 이쁜 색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어쨋든 물감을 풀어놓은 뒤, 면봉에 주방세제를 묻혀 갖다 대봅니다.





 

완전 진지해진 아이들.

면봉을 대자 물감이 퍼져나갑니다.

와~~~ 감탄사가 막 터져나와요.




 

 물감이 멀찍이 밀려난 것이 보이시죠?




 둘째 녀석의 쟁반은 온통 파란색.

 

우유 아래에 가라앉은 물감이 섞이면서 이런 색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물감이 밀려나면서 마블이 생기는 현상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누나도 실험 성공.

 

간단한 실험이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채워주는 시간이었어요.



 

 

 실험을 마치고 책 표지에 호기심 딱지 하나씩 붙이며 마무리~





실험을 성공할 때마다 책 안에 포함된 호기심 딱지 스티커를 표지에 붙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를 안 느낄 수 없는 짱짱한 구성.


나머지 호기심 딱지 스티커도 얼른 채워줘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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