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에게서는 마치 오래된 집의 창고에서 훔친 헌 인형을 휠체어에 싣고 옮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그녀에게는 고압적인 말투가 잘 어울린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48쪽>


 ***


 아직도 조제...를 못잊고 그리워한다.


 하긴, 아직 잊혀질 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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