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2005-06-26
와~ 고맙습니다^ㅡ^ 제 방명록에 플레져님의 흔적이 크게 남아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롤랑 바르뜨 '사랑의 단상'과 파스칼 키냐르 '떠도는 그림자들'은 읽다가 그만 둔 적이 있는데('은밀한 생'은 두께도 그렇고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 조차 안 해 봤구요), 플레져님께서 추천해 주셨으니까 다시 읽어보려구요. 존 버거의 책도 기대되구요.
고맙습니다. 요즘엔 남들은 10대에 한다는 '자아'에 대한 고민을 하느라 정신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우선은 알려주신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고민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_-;
거의 매일 들르고 있습니다. 방명록도 자주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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