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2004-09-05
깍두기 왔어요~ 김치 국물 남기러^^ 아, 전 님의 서재 같은 곳에 오면 안 되었던 거예요ㅠ.ㅠ 님의 리뷰를 쭈욱 읽다가 슬픔에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깍두기야, 왜 이렇게 읽은 책이 없는 거니, 넌 도대체 뭐한 거니, 애들을 잘 키운 것도 아니고 말이야. 님이 리뷰 쓰신 책 중에 제가 읽어보고 싶은 것도 많군요. 워낙 읽어보고 싶게 리뷰를 쓰셔서 말이에요^^ 뒷북이지만 내가 어떤 여자인지 가르쳐 주는 심리테스트도 퍼가고 여자는 남자의 미래라는 가슴 뜨끔한 시도 퍼갑니다(저는 주로 그 시의 앞부분에 찔리는군요) 보물창고를 발견했으니 제가 자주 와서 귀찮게 굴어도 그러려니 하시고, 오늘 하루도 플레져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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