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 - 매혹의 러시아로 떠난 네 남자의 트래블로그
서양수.정준오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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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
서양수ㆍ정준오, 미래의 창


 

러시아하면, 아직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낯설고 먼 나라가 아닐까 싶다.
거리상으로 먼 거리에 있지만 사실 꼭 먼 곳만은 아니다.
유럽에 속하기도 하고 아시아에 속하기도 한 영토가 아주 넓은 나라이니 우리나라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의 러시아 땅을 밟아 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예전보단 조금은 친근해지긴 했지만
러시아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소련이라는 공산주의 국가였던 시절을 함께 떠올리기도 하고 좀 무섭고 낯설다는 느낌을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많이 갖게 되는 나라인 것 같다.
 이 책은 몇 년전 모 월간지에서 주최한 ,대학생 연해주 역사문화 탐방단,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으면서 우연히 만난 4명이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어오다가 몇년만에 다시 뭉쳐 러시아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가뭐라해도 나에겐 러시아는 좀 더 특별한 곳이다.

소련이 해체되자마자 1살된 사촌동생을 데리고 이모네 식구가 이민을 간 곳이기 때문이다.
1살이었던 사촌동생은 이제 스물살이 넘었으니...나도 러시아와 20년 넘게 인연을 맺고 있는 샘이기도 하다.
또 다녀오기도 했고.
러시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여행지도 아니고 많이 낯선 곳인데 참 희안하게도 난 유독 러시아와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연이 많았다.
스스로는 나름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남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책 속의 러시아 친화도 테스트의 문제를 풀어보니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내가 알아보려 하는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러시아에 대해 도대체 뭘 알고 있었던 건가! 잠깐의 반성을 뒤로하고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면
그래도 한번은 본 듯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물론 낯선 장소들과 처음 보는 것들에 대한 여러 사진들이 나의 눈을 더욱 더 자극해준다.
그래도 러시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은 다시금 머리속에 담아둘 수 있어 좋았다.
 
 
 
 

러시아의 문호들을 비롯해 러시아에 정말 대단한 인물들이 많았구나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데,
중간 중간에 이렇듯 가슴에 와닿는 문구들도 함께 넣어 두었다.
그래도 ​무엇보다 이 책에 끌리는 점은 바로 4명이 함께 한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그려내었다는 것.
읽으면서 키득키득 웃게 되니말이다.
읽다보니 이모가 해주셨던 말들도 책 속에서 찾아낼 수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더 강한 공감을 하기도 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서운 나라라고 느끼는 러시아라는 나라가 이 책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리라 생각한다.
책이 재미있어 읽다보면 어느새 그렇게 되어 있지 않을까싶다.
낯선 나라, 러시아에 대해 지루하지 않게 다가가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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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 : 율동노래 편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
Dbooks 편집부 엮음 / Dbooks(천재교육)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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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들을수록 저절로 따라 하게 되는 영어 동요 사운드 북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

<율동노래편/돌림노래편>

 

 

안녕하세요~

이번달에 만난 리틀천재 교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운드북이랍니다^^

같은 노래를 우리말과 영어로 들을 수 있는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이에요.

 

 

 

 

 

 

 

돌림노래편과 율동노래편, 두개의 사운드북을 만나 보았어요!

아마도 엄마표로 영어 교육하시는 분들이라면 쌍둥이책 찾아본 일 있으실 거예요~

한글과 영어로 된 같은 동화책을 찾아 아이에게 읽혀주기 위해 애쓰곤 했는데 이 책이 바로 쌍둥이책 보다 더 좋은 쌍둥이책이 아닐까요!

게다가 사운드북이니 따라하기에도 너무나 좋고 일부러 외우게 안해도 자연스레 아이들 머리속에 기억될테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네요^^

 

 

 

 

 

 

 

 

그럼 지금부터 책 소개를 해드릴게요~

율동노래편이에요.

 

 

 

 

 

 

 

 

가장 큰 특징이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언어 선택 기능이에요.

언어 선택 버튼을 이용해서 우리말 동요와 영어 동요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잠깐 들어보실까요? ^^

 

 

율동노래편 수록곡으로는,,,

The Eensy Weensy Spider

거미

Head and Shoulders

머리 어깨 무릎 발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작은 별

The Hokey Pokey

호키포키

The Ants Go Marching

빙빙 돌아라

If You're Happy

우리 모두 다 같이

Finger Family

손가락 가족

Teddy Bear

꼬마야 꼬마야​

 

우리말 동요 8곡과 영어 동요 8곡,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시판 된 동요 사운드 북 중 최다 곡을 수록하고 있는 거라고 해요.

 

 

 

 

 

 

 

최상의 오디오 음질을 자랑하고요, 4단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랍니다.

리틀천재의 사운드북의 요 볼륨 조절 기능...정말 타사 제품에서는 요런 기능 찾아보기 힘든 경우도 많거든요.

이 점도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율동그림 보이시죠? ^^

가사와 함께 율동그림이 나와있어 율동그림을 보며 율동을 따라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짜잔! 플랩을 열면 우리말 동요 가사가 보이고 예쁜 그림도 보여요~~~~

그림 동화책 같은 수준 높은 삽화가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답니다.

 

 

 

 

 

 

 

 

이런 사운드북이 있을까요!

전 왜 이제야 만나봤을까요;;;

전 페이지가 플랩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준답니다.

아이들 요런 거 넘 좋아하잖아요?! ^^

 

 

 

 

 

 

 

이 동요는 예전에 저희 딸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율동과 함께 영어 동요로 들려줬던 동요인데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에 수록되어 있는 걸 보고 특히나 반가웠어요~

사실 우리말 동요를 부르며 율동까지 따라하기 버거울 수 있는 동요인데도 저희딸은 한동안 요 동요에 꽂혀 영어로 동요를 부르며 율동을 어찌나 잘 소화해내던지...ㅎㅎ

이제 생생한 사운드까지 들어볼 수 있으니 넘 좋은거있죠! ^^

그리고 플랩 하나 하나 들쳐보는 재미! 호호~

 

 

 

 

 

 

 

 

 

 

 

돌림노래편에서도 우리말과 영어 동요를 총 16곡 들어볼 수 있답니다.

 

 

 

 

 

 

 

 

 

 

 

이 동요는 아이들에겐 기본중에 기본이 되는 동요같아요.

생일이 아니어도 참 많이도 부르고 따라하기도 잘 따라하는 동요ㅎㅎ

아마도 촛불 부는 재미 때문일지도 모르지만...ㅎㅎ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은 Happy birthday to you!도 빠뜨리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알차게 들어있지요~^^

 

 

 

 

 

 

 

 

역시나 플랩을 열면 한글가사를 확인할 수 있고요~

 

 

 

 

 

 

 

 

그림의 작은 플랩을 열면 요렇게 단어와 뜻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아웅~ 노래 참 좋아요~

그림이 선명하고 익살스럽고 정말 동화책 보는 느낌도 든다니까용!!!

아! 돌림노래편 수록곡도 알려드릴게요~

 

 

 

Happy Birthday to You

생일 축하합니다

 

Old MacDonaid Had a Farm

박 첨지네 밭 있어

 

Did You Ever See a Horse Fly?

동무들아

 

Under te Spreading Chestnut Tree

꿈밤 나무 밑에서

 

Mary Had a Little Lamb

비행기

 

Row Your Boat

리자로 끝나는 말

 

Are You Sleeping?

안녕

 

Ten Little Indians

열 꼬마 인디언

 

 

 

 

 

 

 

저희 아이들 반응의 공통점이 처음엔 늘 그랬듯이 버튼을 눌러 음악을 들어보는 걸로 시작하더니 책을 넘기고나서는 바로 요 플랩을 하나씩 열어보는 거예요.



 

 

 

 

 

5살인 저희 딸은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사운드북 들여다보는 표정이 넘 진지하지않나요? ^^; ㅎㅎ

 

 

 

 


 

 

음악듣다말고 갑자기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는데, 동요도 부르고 영어도 배워보고~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음악만큼 아이들의 집중과 흥미를 끌게 만드는 것도 없는데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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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블럭북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ABCㆍ123 블럭북


 
 
재미있는 책, ABC블럭북과 123블럭북.
저희 집은 작년에 ABC블럭북을 만나 아이들한텐 익숙한 책인데요,
이번에 요 123블럭북까지 만나보게 되었어요^^
사실 영어보다도 숫자를 익히는게 더 빠른 순서같기도 하고...
숫자는 쓸줄은 몰라도 말문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한 때 엉성한 발음으로 1,2,3,4...술술 말해내는 아이보면서 기특해하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요 123블럭북을 만나면 딱이지 싶어요~
앙증맞은 아이들 손에 쏘~옥 들어가는 미니북이라 일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도 아주 좋으네요^^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ABC, 123블럭북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게임보드를 활용한 방법이랍니다.
 

 
 
미니북과 함께 구성으로 들어있고요, 방법도 간단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숫자위에 같은 숫자의 미니북을 올려놓아도 보고 빈칸에 들어갈 숫자를 스스로 찾아내어 볼 수도 있어요.
많이 어린 연령의 아이라면 엄마랑 함께하면 좋겠지요?! ^^
저희 큰애가 5살인데 요 정도면 스스로 해낼 정도가 되었더라고요~~
게임보드를 활용해 재미있게 숫자를 익힐 수 있어 너무 좋던대요! ^^
 
 
 
 


 
 
쓰기가 잘 안되서그렇지 읽을 줄도 알고 셀 줄도 아니까 이 정도면 할 수 있어요.
여러번 활용하다보면 숫자 익히는 거 금방이겠지요? ^^
 
 
 
 


 
 
어떤 수가 더 크고, 작은지도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부호는 알려줄 기회도 많지않았는데 미니북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워보게도 되네요~^^
 
 
 
 


 
 
 


 
 
ABC블럭북도 게임보드를 활용할 수 있어요.
올해 어린이집에 입학한 후에 영어를 많이 배워왔는데 미니북으로 연계(?)활동이라면 활동이랄까...복습하는 느낌으로...아주 딱이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는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눈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반면에 둘째한테는 아주 좋은 놀잇감이 되어준답니다.
저희 딸이 작년에 ABC블럭북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그랬듯이말이죠...^^
 
 
 
 


 
 
갑자기 요러고 귀에 갖다대길래 핸드폰이라고 그러는 줄 알았더니 얼굴 여기저기에 갖다대면서 화장하는 거라고 하네요^^;;
엄마 화장하는 걸 보고 따라하는 누나를 보더니 어느날부턴가 아들도 따라하더라고요 ㅋㅋㅋ
어떻게 요걸로 화장할 생각을 했을까...ㅋㅋ
 
 
 
 


 
 
중간 중간에 슬쩍 책을 펴 그림 구경도 한답니다.
요게 좋은 것 중 하나가 이렇게 사물을 익히는데도 너무 좋다는거예요.
저희 아들처럼 어린 아이들한테는 요런 활동이 더 좋을 거 같아요~
 
 
 
 


 
 
뭐,,,저희 아이들은 여러 개 손에 쥐고 부딪히기도 하고 무지막지하게 던지기도하고...
아이 맘 내키는대로 그렇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용^^ ㅎㅎ
아고...저 자물통하고 개구리는 뭥미 ㅡ.ㅡ;; ㅋㅋ
 
 
 
 


 
 
아, 저희 딸이 요즘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배워온다고 했지요?
그걸 집에와서 엄마한테 들려주는데...와,,,요즘은 이런식으로 가르키는구나!하고 놀랐네요.
알파벳 하나 하나 특징을 붙여가며 노래로 배우더라고요.
요건 배불뚝이 D라고했던가...???
 
 
 
 


 
 
암튼, 저희집에선 아이 노래에 맞춰 ABC미니북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어떤 게 있는 지 책을 통해 배워도 보고요~
그림을 보고 멍멍이라고 그래요,,,멍멍이는 영어로 뭐라고 그러는지 배워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서 거의 벗고있는지라 아이의 모습을 제대로 공개하지 못하네요^^;;
저희 딸의 경우는 예전에 탑쌓기를 엄청 했었어요.
그러다가 기차라며 요렇게 길게 이어보기도 하네요.
중간에 동생이 엉망으로 만들어버려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도 한답니다 ㅋㅋ
 
 
 
 

 
 
 
누나가 기차를 만드는 동안 동생은 탑쌓기를 하고...
엄마랑 누나랑 누가 더 높게 쌓나 시합도 해보고...
​요거 우리 아이들한테 좋은 놀잇감이자 학습용 책이 되어주는 아주 인기만점의 블럭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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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탈출 넘버원 레시피북 - 왕초보의 눈으로 요리한다
이밥차 요리연구소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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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탈출 넘버원
이밥차 요리연구소, 그리고책
 
 
 
 
 

 
 
겉표지의 그림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먹음직 스러운 음식들이 이 책에 한 가득 담겨있다.
요리는 주부에게는 필수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뛰어난 실력자들은 아니다.
나는 결혼 5년차인 주부이지만 요리에 있어서는 아직도 초보이다.
항상 핑계는 육아이고...
 
이 책의 목표는 태어나서 처음 주방에 서는 왕초보도 두려움 없이, 실수 없이 요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많이들 알고 있는 이밥차의 요리연구소에서 나와같은 요리 초보를 위한 책을 만들어 내었다.
쉽지 않은 것이 요리이지만 만드는 과정의 즐거움과 결과에 대한 뿌듯함 또한 느낄 수 있는 것이 요리라고 생각한다.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을 보며 언제부턴가 나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바로 이 책이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레벨 0부터 시작해 6까지 나누어 놓았는데
기초요리, 서바이벌 요리, 반찬 마스터, 손쉬운 손님요리, 일품 마스터, 엄마요리, 주전부리 이렇게 7개의 레벨로 나누어
나에게 필요한 상황과 메뉴에 따른 요리법을 쉽게 찾아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식재료의 구입, 손질, 보관법 등의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 어렵다고 생각됐던 고급스런 요리들의 레시피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이 큼직하다보니 그림들도 보기좋은 크기로 되어 있어 좋고
글씨체며 이모티콘등도 깜찍하고 귀여워 페이지 한 장 한 장 부담없이 기분좋은 마음으로 보게 만들어 준다.
 
 
 
 


 
 
보통 요리책들의 설명이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독특하게 말풍선을 사용해 그 딱딱함을 줄여주는 것 같고
설명이 더욱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만들어 먹는 메뉴 중 하나인 된장찌개도 그렇고...
익숙한 메뉴이지만 특별함이 느껴지고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정말 어쩌다 가끔 만들었던 짜장면. 몇번 안했지만 매번 실패를 맛보았던 메뉴인데
다음 번엔 새로운 맛이 탄생하지 않을 까 기대도 해보게 된다.
 
 
 
 

 
 
 
 며칠전이 초복이어서 삼계탕을 먹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늘 하던대로 마트에서 사다가 단지 삶기만 해서 먹었는데
이 책에서 삼계탕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까지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레시피가 그림만 딱 봐도 크게 어렵지않게 다가온다는 점.
보기만해도 피로가 쌓이는 듯한 지루한 설명이 없고 그림만 봐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다는 것이다.
 
집에 손님이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어 어쩌면 요리 솜씨가 더 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손님상을 차릴 일이 많다면 아무래도 지금보단 더 신경을 썼을 테니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님이라도 온다면! 정말 난감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씩 해보게 되는데
굴무밥, 골뱅이소면, 돈가스, 오징어&채소튀김, 떠먹는 피자, 마파두부덮밥 등...
사실 익숙한 메뉴들이지만 막상 하려고하면 고민되게 만들었던 것들이다.
손쉬운 손님요리의 메뉴만으로도 걱정 반은 덜고 레시피로 나머지 반도 덜 수 있을 것 같다.
책장에 떡하니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주부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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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블럭북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ABCㆍ123 블럭북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틀천재의 교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123블럭북과 ABC블럭북이에요~

 

 

 

 

 

 

 

 

블럭북은 총 24권이고요, 가이드북과 게임보드, 오디오CD가 구성으로 함께 들어있어요.

 

 

 

 

 

 


 

 

  

 

 

 

 

ABC블럭북은 이미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거라 그동안 아이들이 만지고 가지고 노느라 들어 있는 상자 상태가 요래요^^;

이번에 123블럭북을 만나니 진작에 만났어야 할 짝궁을 만난 거 같아 기분 좋으네요^^

 

 

 

 

 

 

 

 

제품 처음 받을 때의 모습이에요.

닫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열고 닫기도 편하고요, 손잡이가 있어 블럭북을 이 안에 넣은채 손잡이로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123블럭북은 1부터 20까지 숫자와 각 숫자에 해당하는 수의 단어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106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고요,

ABC블럭북은 A~Z까지 26개의 알파벳과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고

총 144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가운데 있는 건 오디오CD인데

각 블럭북에 나오는 단어를 쉽게 따라 부르고 익힐 수 있는 재미있고 신 나는 노래가 총 25곡 수록되어 있답니다.

 

 

 

 

 

 

 

 

 

 

 

 

생긴 것 좀 보셔요~

넘 깜직해요^^

 

 

 

 

 

 

 

 

어린 연령의 아이들의 앙증맞고 작은 손 안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의 미니북이랍니다.

귀엽게 생겼어요^^

또 요게 보기보다 튼튼해요.

아이들이 놀다가 던지고 치고 부딪혀가며 놀아도 끄덕없다니까요!!! ^^

 

 

 

 

 

 

 

 

123블럭북의 내용이에요.

1, 그리고 2...

숫자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도 만나보고...

 

 

 

 

 

 

 

 

ABC블럭북은 대문자와 소문자 모두 배울 수 있답니다.

 

 

 

 

 

 

 

 

 

 <블럭북 활용방법! >

 

 

 

1. 영어 노래를 들으며 알파벳과 숫자를 영어로 배워 보기.

 

각 블럭북의 노래를 아이와 함께 들으며 책을 넘겨 보아요~

손으로 콕콕 짚어 가면서 노래도 함께 불러 보고요.

노래를 부르면서 익히다 보면 알파벳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1부터 20까지의 수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와 낱말을 결합한 표현도 배울 수 있고요.

 

 

 

2. 엄마랑 찾기 놀이 해보기.

 

블럭북을 바닥에 놓고 엄마가 말하는 알파벳 또는 숫자를 찾아보게 해요.

엄마랑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는 보다 더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요,

수는 커지면 아이가 어려워할 수 있으니 작은 수부터 천천히 시작해 봅니다^^ 


 

3. 탑쌓기 해보기.

 

알파벳 이름을 하나씩 말하면서 탑쌓기를 해 보아요~

몇 개나 쌓을 수 있는지 시합을 해봐도 좋고 다 쌓은 후에 탑의 개수를 세어 봐도 좋고요.

탑이 쓰러지더라도 아이가 실망하지 않도록 엄마가 격려해 주어요^^

 

 

 

4. 블럭북 기차를 만들어요.

 

블럭북을 알파벳 또는 수의 순서대로 길게 붙여서 기차를 만들어 보아요.

대문자 기차, 소문자 기차를 따로 만들어 보아도 재미있고요~

또 영어 노래를 부르면서 기차를 완성하면 더 재미있답니다^^ 

 

 

 

 

 

 

 

 

요게 바로 게임보드예요.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활용해 볼 수 있지요~

 

 

 

 

 

 

 

이번에 처음 123블럭북을 만나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보자마자 인기가 대단했어요.

요거 보자마자 궁금하다며 열어보더니 정말 마음껏 가지고 놀더라고요~

아이들이 신 나서 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네요^^

 

 

 

 

 

 

 

 이제 두 돌지난 둘째의 손에 정말이지 이보다 딱 맞는 교재는 없을거에요! ㅋㅋ

너~무 귀여워요^^

요 꼬맹이한테 지금은 숫자도 영어도, 블럭북으로 학습을 한다기보단 장난감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

아이들이 장난감 가지고 놀이하듯이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수도 영어도 익힐 수 있는 점이 넘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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