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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블럭북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ABCㆍ123 블럭북
재미있는 책, ABC블럭북과 123블럭북.
저희 집은 작년에 ABC블럭북을 만나 아이들한텐 익숙한 책인데요,
이번에 요 123블럭북까지 만나보게 되었어요^^
사실 영어보다도 숫자를 익히는게 더 빠른 순서같기도 하고...
숫자는 쓸줄은 몰라도 말문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한 때 엉성한 발음으로 1,2,3,4...술술 말해내는 아이보면서 기특해하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요 123블럭북을 만나면 딱이지 싶어요~
앙증맞은 아이들 손에 쏘~옥 들어가는 미니북이라 일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도 아주 좋으네요^^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ABC, 123블럭북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게임보드를 활용한 방법이랍니다.
미니북과 함께 구성으로 들어있고요, 방법도 간단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숫자위에 같은 숫자의 미니북을 올려놓아도 보고 빈칸에 들어갈 숫자를 스스로 찾아내어 볼 수도 있어요.
많이 어린 연령의 아이라면 엄마랑 함께하면 좋겠지요?! ^^
저희 큰애가 5살인데 요 정도면 스스로 해낼 정도가 되었더라고요~~
게임보드를 활용해 재미있게 숫자를 익힐 수 있어 너무 좋던대요! ^^
쓰기가 잘 안되서그렇지 읽을 줄도 알고 셀 줄도 아니까 이 정도면 할 수 있어요.
여러번 활용하다보면 숫자 익히는 거 금방이겠지요? ^^
어떤 수가 더 크고, 작은지도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부호는 알려줄 기회도 많지않았는데 미니북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워보게도 되네요~^^
ABC블럭북도 게임보드를 활용할 수 있어요.
올해 어린이집에 입학한 후에 영어를 많이 배워왔는데 미니북으로 연계(?)활동이라면 활동이랄까...복습하는 느낌으로...아주 딱이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는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눈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반면에 둘째한테는 아주 좋은 놀잇감이 되어준답니다.
저희 딸이 작년에 ABC블럭북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그랬듯이말이죠...^^
갑자기 요러고 귀에 갖다대길래 핸드폰이라고 그러는 줄 알았더니 얼굴 여기저기에 갖다대면서 화장하는 거라고 하네요^^;;
엄마 화장하는 걸 보고 따라하는 누나를 보더니 어느날부턴가 아들도 따라하더라고요 ㅋㅋㅋ
어떻게 요걸로 화장할 생각을 했을까...ㅋㅋ
중간 중간에 슬쩍 책을 펴 그림 구경도 한답니다.
요게 좋은 것 중 하나가 이렇게 사물을 익히는데도 너무 좋다는거예요.
저희 아들처럼 어린 아이들한테는 요런 활동이 더 좋을 거 같아요~
뭐,,,저희 아이들은 여러 개 손에 쥐고 부딪히기도 하고 무지막지하게 던지기도하고...
아이 맘 내키는대로 그렇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용^^ ㅎㅎ
아고...저 자물통하고 개구리는 뭥미 ㅡ.ㅡ;; ㅋㅋ
아, 저희 딸이 요즘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배워온다고 했지요?
그걸 집에와서 엄마한테 들려주는데...와,,,요즘은 이런식으로 가르키는구나!하고 놀랐네요.
알파벳 하나 하나 특징을 붙여가며 노래로 배우더라고요.
요건 배불뚝이 D라고했던가...???
암튼, 저희집에선 아이 노래에 맞춰 ABC미니북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어떤 게 있는 지 책을 통해 배워도 보고요~
그림을 보고 멍멍이라고 그래요,,,멍멍이는 영어로 뭐라고 그러는지 배워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서 거의 벗고있는지라 아이의 모습을 제대로 공개하지 못하네요^^;;
저희 딸의 경우는 예전에 탑쌓기를 엄청 했었어요.
그러다가 기차라며 요렇게 길게 이어보기도 하네요.
중간에 동생이 엉망으로 만들어버려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도 한답니다 ㅋㅋ
누나가 기차를 만드는 동안 동생은 탑쌓기를 하고...
엄마랑 누나랑 누가 더 높게 쌓나 시합도 해보고...
요거 우리 아이들한테 좋은 놀잇감이자 학습용 책이 되어주는 아주 인기만점의 블럭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