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야말로 정상적인(regular) 세상의 모습이다. 명쾌함도, 구원도 없다. 모든 합리성의 끝에는 그저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과 품고살아가야 할, 그러면서 견뎌야 할 믿음뿐이다. - 305p

시간의 화살은 그 압축의 정확성을 앗아간단다. 스케치가거야. 사진이 아니라, 기억은 곧 재현이란다. 그것이 소중한 까다 이원본보다 나은 동시에 원본보다 못하기 때문이지. -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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