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꼭 금전적 이익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는 일 일상화된 시대다. 예전에는 블로그 글쓰기나 사진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단연 동영상, 그중에서도 숏폼 콘텐츠가 으뜸이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페이스북 릴스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이 짧은 길이의 영상을 뜻하는 숏폼 서비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초창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나도, 요즘은 하루에 거의 10분 이상은 숏폼 영상을 보는데 시간을 쓰는 것 같다. 유용한 정보를 얻는 용도로만 쓰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어느새 소모성 영상에 정신을 뺏긴 내 모습을 확인하고는 놀라거나 스스로를 한심해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