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단순히 문자를 읽고 그 문자들의 조합으로 형성된 문장을 읽으면서 지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정보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치매 같은 질환에서도 기억력 같은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데 그 어떤 의료적 조치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내놓고 있다.
육아 문제에 있어서도 독서는 큰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들에게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는 행위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어휘 및 언어 이해 능력 향상에 얼마나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어떤 형태로든 책을 읽는 행위는 뇌 속에서 일어나는 지적, 심리적, 감정적 현상 등 인간의 전반적인 인지 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