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 기본+회사실무 완벽 대응!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박미정.박은진 지음 / 길벗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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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는 세대다. 그래서 기초부터 뭘 배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어플을 접하며 기본적인 기능은 저절로 배우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은 특히 영상 관련 소프트웨어에서 그런 경향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무언가를 ‘제대로’ 하려면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직장에서나 프리랜서 등으로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그렇다. 문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효율적인 수치 계산이나 도표 작성 능력이 요구되는 경우는 저절로 배운 기술로는 부족하다. 하다못해 단축키 같은 것도 하나를 더 알고 덜 아는 차이가 정보처리의 속도나 질의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이다.




너무 익숙해서 뭘 처음부터 배워야 할지 모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엑설, 파워포인트, 워드 혹은 한글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두면 나중에 업무 효율이 엄청나게 좋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로 명성이 높은 길벗출판사에서 최신 버전뿐만 아니라 모든 버전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오피스 활용 기본서를 출간했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에 대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여러 판으로 다수 나와 있으나, 이 책은 말 그대로 회사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한 번에 다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종합편집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일반적인 업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오피스 프로그램 스킬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단순한 활동에서부터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 다소 전문적인 영역의 기술까지 점차 단계를 높이며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구성은 동일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열의 오피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글 프로그램에 관한 부분도 합쳐 놓았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글의 기본적인 기능을 다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다.




유튜브가 정보전달을 위한 중심 매체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런 미디어를 더 양질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바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 프로그램 등을 다루는 능력이다. 효과적인 자료 정리와 정보 처리, 분석, 전달을 위한 이 시대의 무기인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이 책으로 다시 한 번 제대로 익혀보자.

*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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