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사회 세트 - 전3권 - 정치와 법 + 경제 + 사회와 문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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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시리즈는 초등학교 사회 중 역사와 지리를 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정치와 법으로 6학년 사회에 나오는 민주주의, 국토의 영역, 법, 삼권 등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2권은 경제부분으로 생산과 소비, 시장, 자원, 물가, 세계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3권은 사회, 문화, 사회 문제, 정보 화 등 사회와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에서 사회는 3~6학년까지 나오는데, 역사는 스토리로 들려주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동영상이나 활동자료들이 많아 재밌어한다.

하지만 일반사회는 그렇지 않다. 내용도 딱딱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 많이 나온다.

이 책은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들을 보충해주는 성격의 책이다.

아이들이 사회교과서를 배우며 궁금해하는 하는 부분에 대한 답도 제시되어 있다. 왜 정치가 중요한지, 법이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우리나라는 얼마나 잘 사는 나라인지, 문화가 뭔지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마다 tip이 있다. 이 부분에는 부연설명이나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지식들을 추가해놓아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다. 

문체도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책을 사면 한두번 읽고 책꽂이에 꽂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3~6학년에서 배우는 사회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계속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 좋은 것 같다.

사회를 어려워하거나 좀 더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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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1 - 한자 어휘 초등 어휘 시리즈 1
김양수 글.그림, 조항범 원작.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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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60%정도를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교과서를 배울 때 한자를 잘 모르면 문장이나 단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우리땐 고등학교나 대학다닐 때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치는 초등학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어릴수록 공부가 재미있어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흥미를 잘 반영한 것 같다.

'국어 실력을 높여주는 어휘 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사부 고질룡, 그의 떨거지 곰탱군, 구렁삼z, 박사와 수호 마스크 등 재미있고 웃기는 캐릭터들이 나온다.

이들이 주고 받은 대화들이 참 재미있다.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 다양하여 공부잘한다고 잘난척하기도 하고, 친구를 놀리거나 약오르게 하기도 하고 못들은 척 하기도 하는 등 꼭 초등학생들이 장난치는 것처럼 상황이 제시되어 있어 더 재미있다. 한자공부한다고 하면 자칫 딱딱해하거나 지루해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 안심해도 된다.

 

스토리를 중심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다시 주제에 따라 한자어휘를 분류해놓았다. 사람, 은혜와 도리, 다툼과 경쟁, 변화와 연속을 표현하는 말 등 다양한 주제에 해당하는 표현들이 나온다.

각 한자어휘에 대해 만화로 그려져있고, 자투리 아랫부분엔 check point!와 필수 고사성어가 제시되어 있다.

check point!는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만화에 나온 한자어휘가 다시 한번 설명되어 있어 복습하기도 좋게 되어 있다. 만화에만 나오는 한자어만 공부하면 몇개 안되기 떄문에 만화 아랫부분에 필수 고사성어도 제시되어 있다. 필수 고사성어는 만화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고사성어에 대해 설명해 놓아 한자어를 더 많이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놓았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꼭 푸어야 할 한자 문제 코너가 있다. 총 10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한자능력시험을 볼 때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참 재미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재밌게 한자를 공부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 재밌게 한자어휘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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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범죄 사건을 해결하라! 수학의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 보는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4
리위페이 지음, 이정은 옮김, 강은경 그림 / 그린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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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범죄 사건을 해결하라1' 이 책은 주인공이 여러명 나온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수학문제를 해결하며 범죄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첫번째 뫼비와 우스를 되찾아라!는 홀쭉이와 뚱뚱보라는 스파이가  뫼비와 우스라는 로봇을 훔쳐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을 만든 테일러 교수, 컴퓨터 전문가 튜링박사, 그리고 헨리 수사반장이 스파이 추적팀을 이루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두번째 이야기 수학원숭이와 누렁이 경관의 수학 이용 작전은 세 이야기 중 분량이 가장 많다. 그래서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일어난다.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수학문제가 제시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렁이 경관은 수학원숭이 006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마지막 이야기 명탐정 팡즈의 활약은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경찰국장은 팡즈에게 사건 해결을 맡긴다. 이에 팡즈는 말라깽이와 얼큰이라는 경찰 두명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수학에 스토리텔링방식이 가미되어 있는데, 이 책은 거기에 잘 부합되는 것 같다. 교과서보다 스토리가 재미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은 것 같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수학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수학 올림피아드에 출제된 문제들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초등학생이 풀 수 있는 문제와 중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적절히 섞여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등관련 문제는 문제푸는 방법 찾기에 나오는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온 문제들을 다시 한번 풀어보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꼭 수학문제를 풀어야 읽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수학문제를 풀지 못해도 이야기가 재미있어 빠져들게 된다. 풀 수 있으면 풀 수 있는데로 풀 수 없어도 딱히 부담스럽진 않다. 수학문제를 풀어보라고 강요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명탐점 코난 등의 추리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을 좋아할 것 같다.

수학을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에 좀 더 흥미를 느끼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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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지음, 김정화 옮김, 테즈카 아케미 그림 / 사계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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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날씨 그림책이라는 제목과 귀여운 표지 그림만 보고 저학년용 책이라 생각했다. 

저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구름이나 비, 눈, 그리고 계절별 날씨 등 기본적인 날씨관련 내용에 아주 간단한 설명이 덧붙여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물론 아주 쉬운 구름. 비, 눈, 얼음, 바람, 태풍 등 저학년 아이들도 아는 날씨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지구 온난화, 날씨 예보, 일기도 및 옛 사람들이 날씨 예측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 고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것 같다.

이 책에는 4학년 2학기 물의 상태변화와 6학년 2학기 날씨의 변화 단원에 나오는 용어 및 개념들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일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림과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사진이 없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림과 캐릭터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특별히 사진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비교적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날씨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어 초등학생이라면 어려움없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에 관해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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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과학사전 - 초등에서 중등 개념까지 와이즈만 사전 시리즈
김형진 외 지음, 김석.송우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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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과학사전은 말 그대로 과학관련 사전이다.

초등에서 중등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용어들에 대해 설명해 놓은 사전.

앞페이지에 색인이 나오고, 이 책의 구성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학년순이 아니라 가나다순으로 용어들을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알고 싶은 용어를 그때마다 쉽게 찾을 수 있다.

표제어에 대한 요약 및 자세한 설명에 그림과 사진이나 정밀 그림으로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하나 더'에는 표제어와 관련된 추가 설명도 적혀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오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초중등에 나오는 과학용어를 총 508개 담아 이 한권으로 초등 및 중등까지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고,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림이나 사진 등이 첨부되어 있어 딱딱한 국어사전과 달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용어도 점점 어려워지고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으로 어느정도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국어나 사회, 과학교과에 이런 종류의 책들이 종종 출간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책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초등에서 중학교까지 쓸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이 사회용어도 어려워하는데, 사회사전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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