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충동적으로 일기를 쓰고 싶어질때가 있다.
물론 쓰고 싶다는 것이지 실제로 쓴적은 거의 없지만..
어제와 그제 밤 사이에 일이 조금 있었다.
아니 어쩌면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도 있지만...
그 일로 쓰지도 않던 일기를 써볼까 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기록이 아니라 기억하고 싶다는 맘일뿐이다.
그 기억의 방편으로 네이버에 가면 있는
나에게 보내는 메일이라는 기능을 한번 써 볼까 했지만,
기록또한 기억을 전부 남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이곳에 매듭 하나를 남겨 놓는다.
그밤, 그 다음날 점심의 기분,느낌,오갔던 대화,오늘의 기분 등등
그날의 대화 전부를 기억할 수도 , 기록할 수도 없으니,
그저 그밤의 그 아스라했던,
그 느낌 , 그 분위기를 매듭 하나로 지어 놓는다.
나중에 이 매듭이 기억나면 혼자 웃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