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박정희 - 개정판
최상천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박정희의 태아적부터 어릴때 구미보통학교 다니던 시절, 만주군으로, 일본사관학교로, 일본군에서, 광복군으로 다시 대한민국 육군으로 좌익세력에 합류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군인으로서 다시 승승장구하여 5.16까지의 과정의 박정희의 정신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엮어놓은 책이다. 박정희에 대해서 몰랐지만 이책은 인간 박정희의 본질에 대하여 아주 신랄하게 매섭게 꾸짖어 놓은 책같다.. 그 옛날 박정희 향수에 젖어 있거나, 근대화의 영웅 혹은 기수라고 하면서 박정희에 대해 아직도 연정(?)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겐 충격적인 내용이랄까.. 적지 않은 느낌을 받을것 같다.. 유신체제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밥술좀 먹게한 계기가 박정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한 이면을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책이다.. 아뭏튼 그의 속을 훤히 들여다 보이는 느낌이랄까?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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