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화가나서 눈물이 나려는걸 어금니를 꽉 물고 참았어

참 잘했어 parc.

하지만 눈물을 쏟아낼 무언가는 꼭 필요할듯 하다.
슬픈 영화를 본다든지, 일부러 다친다든지(이건 아마 불가능할듯) 등등

2006년 하반기. 기다려라 내가간다!
꼭 성공하고야 말겠어. 눈크게 뜨고 지켜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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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본 커피는 아마 중학교 3학년때 였겠지?
마시고 난 첫 느낌은 이렇게 쓴 커피를 어른들은 왜 달다고 마실까 였다.

처음 맛본 커피의 쓴 맛처럼 인생의 쓴맛을 본 순간 영화제목처럼'달콤한 인생'은 정말 존재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순수하다고들 한다. 한살 한살 나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려면 쓴 맛을 나름대로의 단맛으로 바꾸어 내는 능력을 키워야 겠지.

그런데 아직도 내 입엔 쓴 커피맛이 남아있고, 인생의 단맛도 느끼질 못하고 있다.
언제가 될까? 단맛을 느끼려면..

+ 여담으로, 오늘 핸드폰 분실. 요 며칠사이에 아침에 핸드폰을 잊고 안갖고 나와서 왜 그러나 했는데..
오늘 큰일을 내버렸다; 핸드폰이 나한테 없다는 것을 안 것도 점심시간이 다 될 무렵.
가방안에 있겠지 라고 설마 설마 하며 내게 전화를 했지만, 어디에도 벨소리는 들리지 않고 무거운 침묵과 떨리는 심장소리만 커져만 갔다.

수십차례 전화했을까, 드디어 누군가가 받았다. 다행히도 버스종점 관리사무실에 있다고 했다.
전화 받으신 분께 너무나 감사했다. ㅠㅠ 그래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연발하고서야 저녁에 찾으러 가겠다고 했다.

버스안의 수많은 승객, 버스운전기사 아저씨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조금 이따 갈때 드링크제라도 사서 기쁜 마음으로 인사하고 핸드폰을 찾아와야겠다.
아직 세상은 밝은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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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7일. 난 이날을 잊지 못할 것이다. 왜냐?
첫 직장에서의 첫 출장을 간 날이니까. 물론 主가 되어서 간것이 아니었지만, 다음 번부터 그런 상황이
될것이기에.. 마음에 중압감을 갖고 드디어 출발!

먼저 서산에 도착 후 업무 처리, 후에 대전으로 이동하여 업무 처리.
서산에서의 일을 잘 마무리 지어졌지만, 문제는 대전에서 였다. 왠지 너무 쉽게 풀린다 했더니, 결국
태클이;; 으 머리카락 한올한올 공포영화를 볼 때처럼 삐죽삐죽 섰다. (내 경우엔 공포영화가 제일 무섭다)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차안에서 머리는 지끈지끈, 속은 울렁울렁(차때문에 그런것은 아니었다)..
아침에 출발할 때부터 도로에 사고난 차량이 많았었는데, 오늘 하루 일진이 그랬다. 에구구..

.. 걱정이 태산이다. 그리고 걱정된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지.. 
한다고 마음먹으면 안되는 일이 어딨겠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그런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업무로 인해 나의 대학생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까지 뒤돌아보며 후회(?)까지는 아니지만, 후회 비슷한 것을 자주 하게 된다. 항상 그 중심엔 '왜 내가 선택했을까?' 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이한철씨의 '슈퍼스타'라는 곡을 듣고 있다.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된듯 후회없이 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내게 세뇌시키자. 아니면 어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다시 찾아보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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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VD 콤보 플레이어를 구입했다. 컴에 dvdp를 넣은 것은 작년 6월.
슬슬 말썽을 부리던 비디오를 핑계삼아 하xx트에 가서 구입했다.

특정 제품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samsung것보다는 lg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cd-rom이며, rw 모두 lg것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사용하면서 느꼈기에!

집에와서 설치를 하고, dvd를 재생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화질이 저리 깨끗하단말이냐!!!
예전에 구워놓았던 cd들도 재생할 수 있어서 이제 힘들게 컴퓨터앞에서 영화를 보지 않아도 된다!
생각보다 꽤 만족스럽다:)

매주 일요일 밤 12시 30분(12시가 넘었으므로 월요일 새벽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일요일로 하련다)
mbc에서 CSI를 방영해주는 시각이라, 새로산 dvd콤보에 공비디오를 넣고, 녹화버튼을 눌렀다.
CSI las vegas 3시즌 부터 5시즌까지 쭈욱-, miami 1시즌부터 현재하고 있는 3시즌까지(아차;2시즌은없다)
눈을 뜨고 비디오녹화를 해뒀다. 왜냐? CSI를 너무 좋아하니까. 일명 소장용이다.

기분좋게도, 콤보를 사고 박스를 뜯어보니
!!!!!!!!!!!!!!!!!!!!!!!!!!!!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왕의 귀환' dvd 타이틀이 들어있는것이 아닌가!! ^-^

당분간은 집에 사놓은 dvd 타이틀이며, 구워놓은 cd며, 보느라 하루가 금새 지나가겠다.
생각만해도 기다려진다; 아; 집에가고 싶어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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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의 자기소개

 

어떠한 자리에서든지 갑작스럽게 일어나 한마디소개를 하게 되는 자리라면 이정도는 준비하라.

인생에서 맡고 싶은 역할

직장에 대하여

현재 관련맺고 있는 프로젝트

남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활동

취미와 특기

주요 경력

장래계획

사람들에게 기여할수있는 사항

이정도는 달달 외우고 있으라네요. 약 30초분량으로, 쉽지 않죠?
하지만 이정도를 외우고 있다면 모임같은 자기 소개시간에 소개받는 분들의 뇌속에 다른분들보다는 조금더 깊숙히 각인시킬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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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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