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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선다는 것은 참으로 이루기 어려운 일이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올바른 선택인지도 몰라서일까 아니면 새로운 일을 찾아해매이기에?

난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려 한다.
그것이 옳은 길인지 그른길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삶과 만족을 주리라 믿는다.
다시 취업의 전선에 뛰어들기 위해 난 가고 싶은 업종에 맞는 가산점이 있는 자격증을 공부를 하고,
손을 놓아버렸던 영어와 토익을 다시 시작했다. 내게 끈임없이 상기시키기 위해 보이는 족족 나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문구를 넣어놓고 있다. 일종의 자기암시랄까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위한 성공도 일정부분있겠지만,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위해
그렇게 오늘도 내일도 노력할것이다.

두고봐라, 꼭 성공하고 이루고 말터이니.

+ 그나저나 케이블 axn 방송 촬영건이 꼬이고 있긴한데.. 이번으로 두번째 방송촬영이겠구나!
설레기도 하고 내 모습도 대견하기도 하고 그런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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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내 생애 처음으로 야구장 방문!!!!!!!!!!!

14:00 잠실 야구장에서 LG:현대 경기.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드라이브도 하고 ㅎㅎ (thx~)
경기도 보고, 선수들도 자세히 보고!

오늘의 선수는 만루인 상황에서 홈런을 날려 4점을 뽑은 송지만과
멋진 이택근 ㅎㅎ

이제껏 야구는 찬호 팍~밖에 응원을 안했지만, 앞으로는 프로야구도 사랑해줘야겠다!
(류지현이 lg에서 은퇴하기전엔 좋아했었긴 한데..)

오늘 누구덕분에 야구장도 처음 구경가고, 야구선수들도 보고,
편히 집에 오기도 했다. t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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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화가나서 눈물이 나려는걸 어금니를 꽉 물고 참았어

참 잘했어 parc.

하지만 눈물을 쏟아낼 무언가는 꼭 필요할듯 하다.
슬픈 영화를 본다든지, 일부러 다친다든지(이건 아마 불가능할듯) 등등

2006년 하반기. 기다려라 내가간다!
꼭 성공하고야 말겠어. 눈크게 뜨고 지켜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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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본 커피는 아마 중학교 3학년때 였겠지?
마시고 난 첫 느낌은 이렇게 쓴 커피를 어른들은 왜 달다고 마실까 였다.

처음 맛본 커피의 쓴 맛처럼 인생의 쓴맛을 본 순간 영화제목처럼'달콤한 인생'은 정말 존재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순수하다고들 한다. 한살 한살 나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려면 쓴 맛을 나름대로의 단맛으로 바꾸어 내는 능력을 키워야 겠지.

그런데 아직도 내 입엔 쓴 커피맛이 남아있고, 인생의 단맛도 느끼질 못하고 있다.
언제가 될까? 단맛을 느끼려면..

+ 여담으로, 오늘 핸드폰 분실. 요 며칠사이에 아침에 핸드폰을 잊고 안갖고 나와서 왜 그러나 했는데..
오늘 큰일을 내버렸다; 핸드폰이 나한테 없다는 것을 안 것도 점심시간이 다 될 무렵.
가방안에 있겠지 라고 설마 설마 하며 내게 전화를 했지만, 어디에도 벨소리는 들리지 않고 무거운 침묵과 떨리는 심장소리만 커져만 갔다.

수십차례 전화했을까, 드디어 누군가가 받았다. 다행히도 버스종점 관리사무실에 있다고 했다.
전화 받으신 분께 너무나 감사했다. ㅠㅠ 그래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연발하고서야 저녁에 찾으러 가겠다고 했다.

버스안의 수많은 승객, 버스운전기사 아저씨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조금 이따 갈때 드링크제라도 사서 기쁜 마음으로 인사하고 핸드폰을 찾아와야겠다.
아직 세상은 밝은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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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7일. 난 이날을 잊지 못할 것이다. 왜냐?
첫 직장에서의 첫 출장을 간 날이니까. 물론 主가 되어서 간것이 아니었지만, 다음 번부터 그런 상황이
될것이기에.. 마음에 중압감을 갖고 드디어 출발!

먼저 서산에 도착 후 업무 처리, 후에 대전으로 이동하여 업무 처리.
서산에서의 일을 잘 마무리 지어졌지만, 문제는 대전에서 였다. 왠지 너무 쉽게 풀린다 했더니, 결국
태클이;; 으 머리카락 한올한올 공포영화를 볼 때처럼 삐죽삐죽 섰다. (내 경우엔 공포영화가 제일 무섭다)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차안에서 머리는 지끈지끈, 속은 울렁울렁(차때문에 그런것은 아니었다)..
아침에 출발할 때부터 도로에 사고난 차량이 많았었는데, 오늘 하루 일진이 그랬다. 에구구..

.. 걱정이 태산이다. 그리고 걱정된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지.. 
한다고 마음먹으면 안되는 일이 어딨겠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그런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업무로 인해 나의 대학생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까지 뒤돌아보며 후회(?)까지는 아니지만, 후회 비슷한 것을 자주 하게 된다. 항상 그 중심엔 '왜 내가 선택했을까?' 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이한철씨의 '슈퍼스타'라는 곡을 듣고 있다.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된듯 후회없이 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내게 세뇌시키자. 아니면 어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다시 찾아보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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