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 우뚝 서기

나는 네가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우뚝 서기를 바란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 길은 아름다운 길이고, 치열하고 힘든 길이다.
그 힘든 일을 즐겁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일 것이다.
싫은 일에서 새로운 창조의 힘이 솟을 리 없다.
늘 말하지만 네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 김용택의《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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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아보며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보내야 할지 정하게 된다.

오늘 받은 것이 위의 내용이다. 지난 주부터는 왠지 나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느낌이 더욱 강렬하다.
아마도 현재의 상황과 유사해서 그런거겠지만, 그래도 나도 모르게 확실히 믿고 있고 믿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직업관은 즐겁게 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가를 만들어 내는 것 이다.
대체로 즐거우면 직업으로 삼기 힘들고, 전문가가 되려면 즐겁지 않은 일도 종종 있다는 게다.
여기서 딜레마가 생기게 된다. 둘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든지 둘 다 선택하지 않거나 혹은 둘중에 하나라도 선택?

솔직히 지금도 갈팡질팡 하다. 과연 옳은 길로 선택했는지 의문이고, 아마 주변의 누군가가 '넌 잘 가고 있는거야'
라는 말 한마디만 해주면 '역시 내가 선택한 길이 옳은거야'라는 확신을 갖고 쭉 나아갈거다.

하지만! 요즘 읽는 글귀들로 인해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좀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길.
현재의 나도 중요하지만, 10년후의 나를 내다 볼 수 있다면 이렇게 흔들리지 않을게다.

흔들릴때마다 위의 글을 읽으며 두려워하지 않으련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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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보윤 2종 기획세트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엄마 화장품이 다 떨어졌고, 마침 제것도 살겸해서 알라딘을 둘러보다가 발견했습니다.
수려한 제품은 CF만 보고 주변에서 사용소감도 못들어봐서 망설이다가 한방화장품이고 마침 행사를 하기에 비싼 제품을 이럴때 써보지 언제써보냐; 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엄마화장품용으로 샀어요)

특별한 날에 돈을 모아 설화수 화장품을 간간히 사드렸기에 한방화장품을 보시고는 좋아하셨습니다. 거기에 수려한 이라고 하니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 스킨은 괜찮았지만, 에멀젼이 생각보다 향이 강해서(한방약품냄새는 아니고, 엄마 말씀을 빌리자면 남자화장품의 약간 진한 향이라고 해야할까요? ) 놀랬습니다.

그러나! 한번 두번 써보니 그날 코가 민감했었나봐요; 화장품을 바르면 냄새가 날라간다고 하더군요(신기!)
그리고 이 제품을 사용하고부터 화장이 잘 먹는다고 엄마께서 자주 이야기하시곤 합니다.
(왠지 뿌듯~해요 ^^)

저도 언젠가는 이 화장품을 제대로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화장품도 잊지말고 떨어지기 전에 주문해드리는 것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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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몇해를 살아오면서 가장 맛이없다고 느끼거나 잘 안먹던 것중의 하나가 '커피'다.
종류를 떠나서 커피라면 왠지 잠깰때 먹는 기호식품 정도로 인식한다. 물론 학창시절 잠을 깨기위해 커피를 마시지만; 항상 커피를 마시고 나면 잠이 더 잘 왔다;; 아직도 의문이다^^;

하지만, 내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커피가 좋아진 거다.
그것도 원두커피다. 남들보다 뒤늦게 시작한 사회생활에서 가장 처음 마음을 준 것이랄까 후훗
처음엔 일주일에 한잔, 지금은 .. 가만 세어보자.. 한잔, 두잔.. 헉 세잔 마셨다;

커피를 즐기는 것은 어른들만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어른들의 세계에 한발짝 들어간건가;;;;
커피를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지를 연구해보고, 찾아보고, 집엔 아빠 핑계로 커피메이커(아래 그림참조)를 구입했다.


검은색을 사고 싶었지만; 빨간색뿐이어서 그것으로 구입했다.

원두커피는 어떤것이 맛있는지 몰라서, 맥널티의 '블루마운틴 헤이즐넛'을 사서 그자리에서 바로 갈아서,
집으로 왔다. 시험삼아 한번 커피메이커를 작동해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더라:)

어제 집에 갈때 '티라미슈' 조각케잌을 하나 샀는데, 피곤해서 못먹고 그냥 잤다;
오늘 집에가서 커피한잔에 티라미슈를 먹으며, '서양골동양과자점'만화책을 봐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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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바세린 인텐시브케어 뉴 립 에센스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체리향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고, 어드밴스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 어드밴스드 제품이 나오기전 상품인 어드밴스드 제품때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학창시절 내내 겨울이면 남들보다 입술이 더 많이 터서 고생이었을때 이제품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챕스틱 형태로 된 립제품을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이제품만큼 저한테 딱 맞는 것은 처음이네요!

이 제품을 사용한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자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꽤 오래 쓰고 있어요. 하나사면 6개월정도 씁니다. (아마도 제가 남들보다 화장품 사용량이 적은 이유때문일듯? 열심히 바른다고 하는데 꽤 오래쓰네요. 다른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아마도 젤리형태로 된 내용물(?) 입니다. 입술에 보호막을 친 듯한 느낌이 들고, 아침에 바르고 오후에 다시 바를때까지도 입술이 촉촉해서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서 좋아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분들의 리뷰를 보니 체리향 냄새가 상당히 강하다고 하니, 전 계속 어드밴스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찬바람이 싸늘한 겨울, 밤낮기온차가 심한 봄 그리고 가을, 습기가득한 여름
4계절 내내 제 곁에 있어주는건 바세린 립 에센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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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에스 로사도로 플라워 퍼퓸 메이크업베이스 - 30ml
오비에스
평점 :
단종


우선 지금까진 써본 메이크업 베이스라고는 라네즈와 마몽드 정도 였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케이스부터 왠지 향수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아래 다른 리뷰처럼 향은 별로 나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도 조금은 건성인 피부를 갖고 있어서, 살짝 금방 굳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사용할 만했으나, 심한 건성인 분들은 고려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붉은 기가 많은 피부라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전체적으로 고른 색을 띄어서 컴플렉스 였던 붉은 피부가 많이 진정되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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