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가 돈을 벌어서 부모에게 뭘해주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면서 부모와 대화도 할 시간이 없다면 얼마나 우스운 일이겠는가? 그런데, 많은 크리스찬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 일을 위해서 '재물의 청지기'가 되겠다고, 돈 많이 벌어서 하나님 좋아하시는 일 하겠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와의 사랑의 관계를 더욱 원하시지, 우리가 돈 벌어서 뭐하는 것을 원하시는게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모님같이 우리가 돈이 필요할 때, 우리가 요구하기만 하면 충분히 주시고도 남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돈'이 필요없으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공급자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잠언23장 4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