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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 당신을 위한 글쓰기 레시피
김민영 지음 / 청림출판 / 2011년 5월
품절
파워블로거 스윗도넛 김민영의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매뉴얼
글쓰기가 어렵다구요? 왜요?
혹시 자신의 글을 남이 볼까 두려워서 그렇나요? 아니면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구요?
맞습니다. 그래서 다들 어려워하죠!
그럼이제 글쓰기가 어렵지 않고 쉽다는 것을 배울차례가 되었습니다.
김민영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글쓰기가 이렇게도 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첫단계는 겁먹지마!
머릿 속에서 빨간펜을 버려라. 틀려도 괜찬아요. 어색하면 어때요. 재미? 그냥 적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그러면 어느새 두려움이 사라지고 글쓰기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두번재는 얼개를 잡아라.
중급으로 가면 스토리가 있는,,즉 플룻이 있는 단편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에게 잠들기 전에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세번째는 독자의 마음을 잡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재미난 글의 비밀은?
살아있는 글이란?
논리적으로 써야죠.
고쳐쓰는 것 잊지 마세요.
남들에게 보여주세요.-이때는 마음의 상처를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걱정마세요. 더욱 재미있어지는 것이 글쓰기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글을 잘쓰고 싶어한다.
그러나 글을 쓰다보면 '글 잘쓰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왜?
간단하다.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사가 그렇지만 글쓰기 역시 하다보면 잘하게 되어있다.
솔직하게 진솔하게 그리고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보지 못하는 사사로운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저자를 말한다.
이책의 전반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쉽고, 간단하고, 믿을만 하다는 것이다. 특히 여자라서 그런지 책의 내용들이 서정적이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친근하게 일어나는 이야기들로 담았다.
"영화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감이란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 바로 당신 옆, 즉 삶 속에 있다고. 미자는 평범한 언어로 시를 썼습니다. 오늘 마신 커피 한 잔, 창밖을 바라보던 소녀, 무료하게 계산하던 편의점 청년, 기계처럼 인사하던 백화점 안내원...... 이 모두가 글감이랍니다.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 그곳에 글감이 있습니다."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