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기호 3번 안석뽕

기호 3번 안석뽕 -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ㅣ 창비아동문고 271
진형민 지음,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3년 3월

정치를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안석뽕을 국회로!

[100자평] 소나기밥 공주

소나기밥 공주 ㅣ 창비아동문고 249
이은정 지음, 정문주 그림 / 창비 / 2009년 5월

어른의, 이웃의 역할에 대해 묻는다.

[100자평] 이정형외과 출입금지 구역

이정형외과 출입금지 구역 ㅣ 사계절 아동문고 82
신지영 지음, 정문주 그림 / 사계절 / 2010년 9월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파티를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려놓는 아이의 모습에 왜 가슴이 아플까. 어차피 그렇게 커 가는 걸.

[100자평] 오늘도 개저녀기는 성균관에 간다

오늘도 개저녀기는 성균관에 간다 ㅣ 똑똑! 역사 동화
최영희 지음, 유설화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11월

성균관 유생과 반촌 사람들의 일상이 눈에 보이듯 그려지는 역사동화. 아이 이름이 개저녀기라니... 그래도 그런 이름에 멋진 의미를 찾아 준 성삼문 같은 유생이 있어 참 고마웠다. ｀성균관스캔들｀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

[100자평] 소리 질러, 운동장

소리 질러, 운동장 ㅣ 창비아동문고 279
진형민 지음, 이한솔 그림 / 창비 / 2015년 5월

｀운동장｀은 현재 우리사회의 축소판이 아닐까.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들은 희생되어야만 하는가... 함께 사는 법을 함께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