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레고 제품을 사고 싶은 아들.
몇 번 시도해도 반응이 없자 혼잣말을 한다.
"나는 이다음에 내 아들한테 레고를 무지 많이 사주는 아빠가 될거야.
사달라고 얘기하기도 전에 미리 사줄거야."
"그래? 그러렴. 너 이다음에 니 아들한테 꼭 그래야한다? 엄마가 지켜 볼거야."
기다렸다는듯이 아들이 말한다.
"그러니까 엄마도 미래의 나를 좀 본받으세요. 알았죠?"
미래의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