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풍기로 기차여행을 떠난다.
같은 아파트 사는 수연이네 차를 타고 함께 기차역까지 가기로 했다. 

엄마 : (약간 과장되게) 수연아! 안녕~~~ 

수연 : (부끄러운듯) 네. 

아들 : 어휴...그렇게 친한 척 좀 하지 마세요. 

엄마 : 뭐라고!!!   

 

아들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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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1-10-2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 엄마가 용채가 아닌 수연이랑 더 친해 보여서...ㅋㅋ

엘리자베스 2011-10-22 14:30   좋아요 0 | URL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평상시 엄마같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요.
아들한테도 좀 과장되게 표현해야겠어요.

pjy 2011-10-23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을 가면 아무래도 좀 과장되게 막 친한척 밝은척 행동하게 되잖아요ㅋ
저희 엄마도 저랑 여행가면 평소보다 심한 저의 친한척이 좀 가증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엘리자베스 2011-10-24 12:53   좋아요 0 | URL
울 아들도 그런 심정이었을것 같아요. 평소에 엄마답지 않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