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얼핏 본 기억이 난다.
잠깐 보다가 채널을 돌렸지 아마...
이런 아이가 내 아들이라면 오오오오오~~~~ 미칠 것이다.
Horrid Henry... 이름 그대로 끔찍한 아이다.(어른입장에서 보면)
책 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이름이 재미있다.
이름만 봐도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알 수 있다.
Perpect Peter, Moody Margaret, Rude Ralph, Clever Clare, Sour Susan, Lazy Linda, Jumpy Jeffrey, Vain Violet....
4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을 읽다가 눈에 띄는 한 문장을 발견했다.
평소에 써먹기 좋은 표현이어서 기억해두려 한다.
" I am a patient woman, and you are trying my patience to the limit."
가끔 이런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 때가 있다.
그 순간에 이렇게 영어로 지껄여 버리면 나도 아이들도 웃음으로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헨리의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어떤 기상천외한 사고를 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