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삶의 모든 모순을 해결하고 인간에게 최대의 행복을 주는 감정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 감정은 사랑이다.

1 불쾌한 기분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우선은 겸손을 통해서다. 자신의 약점을 안다면 다른 사람들의 지적에 분노할 이유가 있겠는가? 지적하는 사람이 불친절하다 해도 잘못은 아니다. 다음은 평가를통해서다.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했다면 그 평가를 바꿔야 한다. 가까운 사람들이 아무리 지적해도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 마지막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용서를통해서다. 우리에게 악을 행하고 모욕을 주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그들에게 선을 행하고 선으로써 분노를 극복하는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극복한다고 그들을 바꿀 수는 없지만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는 있다.ㅡ아미엘

2 선함이 없는 눈길에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선함이야말로 진정한 부다. 재산은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참된 길에 서고 깊이 생각하고 선량하라. 모든 종교의 교리를 다 연구한다 해도오직 선만이 행복을 줄 것이다. 마음이 선한 사람은 어둠과 슬픔의세계에 발을 들이지 않는다. 어떤 악도 수많은 사람에게 봉사하는 선한 사람은 건드리지 못한다.
-<티루쿠랄>

3 사람은 죽음을 멸해 공허한 환영으로 바꾼다. 사랑은 삶을 무의미한 것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다.

4 말없는 친절한 배려라는 향유를 바르지 않고는 상처에서 독침을 빼낼 수 없다. 왜 다른 사람의 악의와 배은망덕, 질투, 교활함에 안절부절못하는가? 싸움과 불평과 처벌에는 끝이 없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마음에서 모두 지워버리는 것이다. 모욕과 비방과 분노는 마음을 어지럽힌다. 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가져야 한다. 불은 물질적 세계의 모든 것을 정화하지만 사랑은 정신적 세계의 모든 것을정화한다.ㅡ아미엘

5 만약 네가 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불친절하게 대한다면, 무의식적으로는 많은사람을 잔인하게 대하고 있을 것이다.
ㅡ러스킨

6 사랑은 인간을 자신에서 자아에서 밖으로 이끈다. 그래서 자아가 고통스러울 때면 사랑이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7 사랑이 적을수록 인간은 더 고통스럽고 사랑이 많을수록 덜 고통스럽다. 삶은 참으로 합리적이다. 삶의 모든 활동이 오직 사랑으로 충만할 때, 사랑은 고통을 차단한다. 고통은 인간이 자신의 삶과 세계의 삶을 연결하는 사슬을 끊으려 할 때 느끼는 아픔일 뿐이다.


/ 마음이 괴로울 때, 사람이 두렵고 자기 자신이 두려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는 인생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하라. 그렇게 산다면괴로움이 지나가고 마음이 가벼워지며 매듭이 풀리는 것을 느끼게될 것이다. 마침내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 P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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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하게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리는 관계가 호의라는 몇개의 나무로 기둥을 세운 가건물이라면 성장기를 함께보낸 친구와의 관계는 돌과 모래와 물, 거기에 몇 가지불순물까지 더해서 오래 굳힌 시멘트 집일 것이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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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 숲 Dear 그림책
조원희 지음 / 사계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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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그림책 읽기>를 보다가 놀라운 사실 두 가지를 알았다.

어떤 그림책을 좋아하냐 물음에 때마다 답이 달라진다.
요새 답은 '근육아저씨와 뚱보아줌마' 숲과 호수다.
지금 사랑, 이 책이 십년 전에 이미 나왔던 책이라니!
숲편이 상출판사에서 첫 출간되었고
호수편이 더해져 사계절출판사에서 재출간된 것이란다.

그리고 조원희 작가님이 '여성'이란다.
작품 속 선 굵은 그림과 대담한 문제의식에 남성일 거라고 생각했다. 편견덩어리였구나. 무튼 성별이 뭐가 중요한가. 작가는 그저 '사람'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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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실 두 가지를 알았다.

어떤 그림책을 좋아하냐 물음에 때마다 답이 달라진다.
요새 답은 ‘근육아저씨와 뚱보아줌마‘ 숲과 호수다.
지금 사랑 그 책이 십년 전에 이미 나왔던 책이라니!
숲편이 상출판사에서 첫 출간되었고
호수편이 더해져 사계절출판사에서 재출간된 것이란다.

그리고 조원희 작가님이 ‘여성‘이란다.
작품 속 선 굵은 그림과 대담한 문제의식에 남성일 거라고 생각했다. 편견덩어리였구나. 무튼 성별이 뭐가 중요한가. 작가는 그저 ‘사람‘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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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세계사 - 빛나는 꿈으로 세상을 뒤흔든 50명의 어린이 이야기 지식곰곰 10
톰 애덤스 지음, 세라 월시 그림, 신수진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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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위인전을 즐겨 읽었다. 위인의 인생을 살펴보는 일은 꽤 흥미로운 일이었다. 하지만 역사는 소수의 엘리트가 아닌, 이름을 알지 못하는 다수의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반발심이 들어 특정 인물에게 집중되는 위인전 읽기가 꺼려지고 아이들에게도 굳이 위인전을 읽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 책, <어린이들의 세계사>를 알게 되었다. 역사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것인데 힘없는 어린이와 세계사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했다. ‘빛나는 꿈으로 세상을 뒤흔든 50명의 어린이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우와! 쉰 명이나 된다고? 내가 아는 유명한 어린이는 그레타 툰베리뿐인데 궁금하다, 이 책! 그레타 툰베리 외 마흔아홉 명 새로운 어린이들을 더 만날 생각에 신난다.
차례를 보니 파스칼, 스티비 원더, 피카소, 펠레 등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하긴 어린이지 않았던 어른이 없고, 어린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위인이 많지 않은가. 동시대 활약하는 어린이만으로는 쉰 명을 다 채울 수 없었던 것인지 아쉽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이 책이 가진 다른 장점으로 충분히 상쇄된다. 50명의 어린이 이름이 소개된 차례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다양한 나라, 인종, 성장 배경의 어린이들을 두루 아울러 여러 활동 분야에서 성별 쏠림 없이 다루었다는 점이 우선 좋다. 작가의 고민과 배려가 느껴진다. 그 덕분에 읽는 어린이들도 균형감 있게 세상을 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겠다. 그리고 다른 장점은 펼침면 두 쪽에 걸쳐 한 사람씩 삽화, 사진, 삶, 해낸 일, 특별한 말을 알차게 다루어 쉽게 잘 읽힌다는 것이다. 또 무엇보다 새롭다는 것이다. 몰랐던 세계사 이야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이 크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 자극받고 용기 낼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이야기책이면서 시사 잡지같기도 한, 인물 백과사전이다.
아침활동시간에 매일 10분쯤 짬을 내 한 명씩 소개해주고 싶다. 50인을 소개하는 내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서문에서처럼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날마다 멋진 일을 해내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 가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 책에 다 실을 수 없을 정도로 분명 많다. 미처 기록되지 않아도 세상을 뒤흔들 아이디어와 발명, 창조력과 상상력, 희망과 신념, 리더쉽과 성취, 변화와 극복으로 빛나는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이 별처럼 많이 살아가고 있다. 우리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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