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한 입씩. - P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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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리브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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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다고? 맞다고, 오타인 줄 알았다.
맞는다고가 맞는단다.

삶이, 사람이, 사이가 뭐가 맞는 건지 뒤죽박죽인데
그저 그 상태인게 맞는다는 안도감이 든다.

더는 올리브 이야기는 들을 수 없음이 슬프다.
그래도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전작 읽기 목표가 생겨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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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가 있으면 없는 셈 치고 발걸음부터 떼세요. 걱정은 내 마음의 배신입니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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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이라도 자신의 작은 ‘자아‘에서 벗어나 
악을 생각하지 않고 빛을 반영하는 맑은 거울이 된다면, 
우리가 비추지 못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그때 만물은 눈부시게 빛나며 우리 주위에 펼쳐질 것이다. - P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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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4시간 끼고 있는 렌즈(세계관)는 권력을 행사하든 권력에 희생당하든 ‘권력 앞에 선 인간의 선택‘이다. 그 순간, 나의 선택. 그것이 내 인격이고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도취, 우월감, 비굴, 자신을 잊음, 도망, 회피, 공포, 저항, 민망함. 복수심∙∙∙∙∙∙. 그래서 내가 쓰고 싶은 모든 글은 인간과 권력의 관계. 그리고 권력의 재개념화이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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