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물루 (♀)
종류: 샤미즈
특징 :
발정은 한달에 두번씩 오건만 너~무 수줍어 신랑을 곁에도 못 오게 하시는 정숙한 고양이 수녀님. 얼마나 새침한지 어릴 때 집에 처음 와선 하도 숨어 다녀 한 달간 얼굴도 못 봤다.(실화임) 웬만해선 안기지 않는데 엄마가 똥만 누면 무릎에 와 앉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 덕분에 화장실에서 어릴 적 국어책을 읽듯 ‘앞으로 나란히’를 하고 만화를 봐야 하는 큰 불편이 있음.
특기 : 애기 울음 똑같이 내기 (정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