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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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느꼈듯,

여러분도 그림을 들여다보면서 행복을 찾기를,

그림은 내가 그렸고, 글은 '다른 이들이 남긴 꽃'이다. 

/ 1979년 코기 코티지에서, 타샤 튜더



나의 오래된 롤모델인 타샤 튜더. 그녀가 그린 귀여운 그림, 아름답게 가꿔 유명한 정원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그녀가 늘 예쁘게 다듬는 마음의 정원이 제일 부럽다. 이번 책 '타샤의 기쁨(타샤가 사랑한 문장들)'에서 더욱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픽한 문장들과 그녀의 그림들이 가득찬 이 책을 어찌 안 좋아할 수 있을까?


모래 한 알에서 세상을 보고 야생화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보려면, 

그대의 손바닥에서 무한을 잡고 찰나에서 영원을 잡으라. 

/윌리엄 블레이크, 순수를 꿈꾸며


마치 숲 속에서 고요히 앉아서 그녀가 모아둔 예쁜 꽃을 감상하는 듯한 독서 타임이었다. 복잡한 이 세상 속에 남들과 비교하다가 놓치는 기쁨의 본질을 다시 한번 느껴보라는 것 같았다. 잊어버리고 있던 주변에 뿌려진 기쁨의 씨앗들. 이 책은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만일 그대가 낮도 밤도 그렇듯 기쁨으로 맞고,

삶에서 달콤한 허브나 꽃 같은 향기가 난다면, 

하루가 더 활기차고 더 영원하다면, 그것이 성공이다.

모든 자연이 그대를 축복하리니, 그대는 언제라도 스스로를 축복할 수 있으리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 서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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