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사막,이스라엘,에티오피아,예멘의 유적지. 20년의 추적과 탐사, 성경과 코란이 기록하지 못한 진실이 밝혀진다!

보석으로 가득한 사막의 왕국을 다스리는 아름다운 여왕,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무역통로를 누볐다는 '시바의 여왕'은 구약성서와 코란은 물론 서아시아전역에 퍼져있는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당시 중동지역의 강자였던 솔로몬대왕과 로맨스를 즐겼다는 이 여왕의 이야기는 음악가 헨델, 화가 프란체스카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생산되어 왔다.

기원전 10세기 아랍인과 유대인의 세계에서 권력과 부를 가진 비범한 여성,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왕을 찾아간 것은 신화에서 흔히 얘기되는 환상에 사로잡힌 신비한 탐험여행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오히려 향료,낙타,안장, 그리고 배와 무역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목적때문이었다. 시바의 여왕에 대한 묘사는 이야기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남자인 그들에게 그녀는 매력적이고 불가사의하며 위협적이고 두려운 존재가 되었다.-인터파크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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