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못 살인자 밀리언셀러 클럽 5
로베르트 반 훌릭 지음, 이희재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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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다르게 그리 엽기적이고 피흥건한 작품은 아님.(순전히 내기준에서 그렇다는...)

다만 읽고난 후 조금은 슬프고 감상적으로 되는 내용임.

줄거리는 대충 알겠지만 그 속에 담긴 여인의 애환이랄까...

서양인으로써 동양의 역사로 멋진 소설을 탄생시켰다는게 놀랍고 부럽기도 하다,

김탁환씨의 역사추리소설도 재미있을 같던데 그래도 외국인이 쓴 우리나라역사소설이라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자꾸 드는 것이다.

군데군데 나오는 한시도 좋았고

주인공뿐 아니라 그를 돕는 주변인물의 묘사도 눈여겨본다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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