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읽는 손자병법 - 한 번 읽고 뜻을 알거든 두 번 읽고 세상 이치를 꿰뚫는다
노병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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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15000번 읽어본 사람의 두번은 읽어야 한다는 결론, 따르지 않을 수 없다 ㅎㅎ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고은, 그꽃

저는 책 읽으면서 기록하고,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캘리로 쓰니 이만하면 두번 읽는 것 아닌가요~

책을 읽으며 그림까지 직접 그렸다는 걸 알고 좀 놀랐다. 손자병법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저자가 강조한 한자쓰기도 따라써보며 책을 읽었다. 오랫만에 한자를 써보니 균형이 잘 맞지않았다. 역시 모든 일은 꾸준한 연습이 중요한 것.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로 유명한 손자병법.

'싸움에 첫번째는 나를 아는 것 그 다음이 상대를 아는 것이다. 그래야 위태롭지 않다.'며 전승(全勝)-온전한 상태로 이기는 것-을 중요시 했다. 병법서이지만 싸우는 것보다 싸우지 않는 것,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 손무에게서 애민의 정신을 느낀다.

저자는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승부의 법칙을 세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1.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2. 가장 좋은 승리는

내가 깨지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3.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이긴다.

두번 읽는 손자병법

글이란 것은 읽는 사람에게 와 닿아 그사람만의 것으로 소화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책을 읽어도 그 사람의 경험과 사상과 결합하여 또다른 의미가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싸움은 이겨야 하는 것이며 책은 읽어야 하는 것

언덕느낌

이 책을 읽은 나의 감상은 대충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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