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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석탄산이 솟아 있는 차가운 북쪽 땅 후쿠시마 현 이와키 시. 외딴 조반 탄광이었던 이곳이 연간 15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일본 최고의 온천 리조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하와이안스'가 되었다. 이곳의 탄생 배경에는 광부의 딸들이 훌라댄서가 된 기막히고도 감동적인 사연이 있다.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의 ‘훌라걸스’는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상을 비롯한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실업자가된 남자들이 모여 댄스팀을 만들었던 영화 '풀몬티'와 함께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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