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식당 -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老鋪 기행
박찬일 지음, 노중훈 사진 / 중앙M&B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잇태리에서 촐싹맞고 서툴지만 따뜻한 셰프는 어디 갔나요. 그만의 글맛이 전혀 나지 않아서 정말 박찬일인가 다시 확인했다. 오래된 식당, 정말 좋은 컨셉이고 내 취향에도 맞지만 굳이 박찬일이 아니어도 싶다. 들어있을 건 다 들어있지만 점잖은건지 장난기를 뺀건지 글이 밋밋하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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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5-03-13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년식당이 제목에 들어가는 무척 지루한 다른 책을 읽은 적이 있어서 아예 이책은 생각도 안했는데 박찬일씨가 쓴 것이군요. 글 굉장히 잘쓰던데 왜 그랬을까요?

Arch 2015-03-13 16:53   좋아요 0 | URL
박찬일답지 않은거지 책이 나쁘진 않아요. 잇태리 같은 재미를 기대한 탓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