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 삼디기 (양장) - 100쇄 발간 기념 양장본 웅진 푸른교실 2
원유순 글, 이현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삼디기가 불쌍하다. 

왜냐하면 2학년 연보라가 오기 전까지는 글을 몰랐기 때문이다. 

나는 글씨를 유치원때부터 알았는대. 

나는 삼디기를 이해한다. 

삼디기는 유치원을 안 다녔고 할머니는 글씨를 모르기 때문이다.



지희,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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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2-05-0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희가 3학년 이군요...^^ 진솔하면서 귀여운 서평이에요...ㅎㅎ

Arch 2012-05-03 10:51   좋아요 0 | URL
^^ 이제껏 본 독후감 중에서 제일 잘 쓴 것 같아서 올려봤어요.

nada 2012-05-0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삼디기를 이해한다...ㅋㅋㅋ
지희가 벌써 3학년이군요!
이쁜이 지희 얼굴이 아른아른하네요.

Arch 2012-05-04 15:03   좋아요 0 | URL
나는 놀리지 말아야지, 나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지 일색이었는데 '이해한다'는 말이 와닿았어요. 요새 자꾸 말라서 못난이 됐어요..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