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009-12-15  

오늘 아침엔 출근하자마자 코트도 벗지 않고 다시 나가서 생크림을 얹은 따뜻한 캬라멜마끼아또를 사왔어요. 그리고 홀짝홀짝였어요. 그러다 좀 식었을 때는 원샷을 해버렸지요. 정말 달콤했어요. 

음, 왜 가끔은 이렇게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걸까요? 그리고 그렇게했음을 왜 꼭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질까요? 네?

 
 
Arch 2009-12-15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하려고? 나 아침부터 달콤한 사람이야! 이렇게?
아니면... 나, 이렇게 즐거워요. 거기 있는 당신도 커피든 뭐든 당신을 즐겁게 흔들 수 있는걸 해봐요. 이런걸까요?

비품만으로 대기업 못지 않았던 우리 회사에서 비품비를 동결시켰답니다. 자판기 커피 안 좋아하지만 못먹게 되니까 무척 아쉬워요. 그래서일거에요. 생크림 엊은 커피를 먹고 있다는 다락방님 말이 커피 마신것만큼이나 좋아요. 의도한건 아니지만, 응?

다락방 2009-12-1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rch님 점심 먹었어요?

Arch님 바보~

Arch 2009-12-15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은 먹었구요~ 바다의 보신탕은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ㅋ

다락방 2009-12-15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rch님은 빵꾸똥꾸!!

뷰리풀말미잘 2009-12-1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황석영의 손님 가지고 있는데 누구 다른 분 주세요. 그 좋은 책 왜 가져간다는 사람이 없지?

Arch 2009-12-16 23:18   좋아요 0 | URL
그 좋은 책 좀 민망하겠다. 그냥 내가 갖고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