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회사에서 대금 지불 기간이 지났다고 전화가 왔다. 사장님이 결재를 해야 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 이사님께 조심스럽게 전화가 왔었다고 어떻게 하냐고 하자,
- 사장 죽었다고 그래.
하신다.
사망신고서가 등록이 안 돼서, 살벌하다 등등의 애드리브가 생각났지만 이럴땐 슬며시 웃는게 예 일거 같아 가만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