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을 넘 직설적으로 했더니 것도 좀 마음이 편치 않다. 얘기 안하고 홧병나느니 너랑 나랑 같이 맘 좀 불편하자.
마사지사를 읽으며 비페이위는 넘 똑똑한거 아냐? 이렇게 쓰면 다른 사람은 소설 쓰지 말라는 얘기임? 하고 친구에게 톡을 보냈더니 친구도 같은 생각이란다.
뭘 이렇게 세상만사 만물의 조화를 다 아는 듯이 전지전능한 소설을 쓰셨나.
어젠 해산물로 소주 한 병. 오늘은 목살로. 삼겹살을 사오라고 그렇게 누누히 일렀건만 기름기를 못 마땅해하는 어느 분은 기어코 목살을 사옴.
똑같은 한 병인데 왜 오늘은 덜 취하는 느낌인지. 원래 1일 1병은 여행지에서나 하는 행사인데 오늘은 속초에 눈폭탄이 내려서인걸로.
예쁜, 내 마음에 쏙 드는 사진책을 받았다.
연초부터 예쁜 책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