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product/50/93/coversum/2522436671_1.jpg)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이 세계관의 전변이 아니다.
니르바나가 hiphop의 세계에 입문한 것도 세상 뒤집어질 일이다.
이 음반의 주인공이 자칭인지 타칭인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쏠-레게-힙합의 대부란다.
그 이름이 Bobby Kim
얼마전에 저작권과 관련해서 블로그에 올린 음악들 내리느라 부산을 떤 일의 단초도
mp3 파일의 사용에 따른 음반산업과 관련된 종사자들의 수입문제였다.
내가 전인권의 신보를 산 이후에 처음 가요에 관련된 씨디를 구입하면서 생각한 것도 이것이다.
과연 이 음반을 사서 들을 가치가 있는가?
이 정도로 들을 만한 노래들로 음반을 채워준다면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도 무방한 일이다.
어제 어떤 기사에서 이 음반에 있는 세번째 노래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들고 와서 음악을 듣고 있다.
아무래도 달랑 한 곡 들으려고 사기는 좀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파아란 바다 저 끝 어딘가 사랑을 찾아서 하얀 꼬릴 세워 길 떠나는 나는 바다의 큰 고래"
가사도 낭만적이고 같이 따라 읖조릴만 하지 않은가.
고래의 꿈은 우리 모두의 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