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우리말의 담백함이 잘 우러나는 이우환의 책이다.
우리나라 밖에서 사는 분들이 쓰시는 글에서 우리말의 맛이 더 드러나게 살리시는 것을 보며
가끔 의하해 할 때가 있다.
엉뚱하게 줄이거나, 비틀거나, 회치듯 하는 우리말,글의 사용을 보며
이것을 목숨과 바꾸며 지켜내신 선구자들의 희생을
우리는 너무 값없는 일로 전락시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점 해본다.
김부자님의 "축복의 나래" 라는 그림입니다.
자세히 봐 주세요. 물고기 두마리와 떡 다섯개.
니르바나님의 삶에 이렇게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의 씨앗이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귀한 주일 저녁이예요. 평안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