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6-06  

안녕하시지요?
저는 잘 지내다가 마음이 힘들때면 서재를 이용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제 서재에게 미안하고 여기 주인장님들께 또 죄송합니다. 마음이 몹시 괴롭습니다. 꽤 오래도록. 기도하는 문제에 하나님께서 아직도 답을 보여주시질 않으니 답답함이 지나쳐 무기력증의 수렁으로 빠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더 더운가 봅니다. 찬양책이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나오면 꼭 한 권 보내 드릴게요. 너무 덥기 전에 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평안한 연휴 되셔요.
 
 
니르바나 2005-06-07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힘내세요.
십자가의 성요한이 말씀하시길 인간은 영혼의 어둔 밤을 통과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체셔님의 무기력도 이 과정중에 있는 것 아니겠어요.
더위먹지 마시고 힘내시라 니르바나가 응원합니다.
체셔님,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