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4-12-09  

후훗.
방명록쓰려고 들어왔더니 서재의 거물 로드무비님이 좋은 말 다 쓰쎴네요^^반사의 광영이라고 쓰신 답글을 보니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이 떠오르면서 미소짓습니다.라일락꽃은 져도 그 향기를 기억하고 있다면 가슴에서는 살아있을 거에요.사람이란 것이 싫을 때가 있는데 뭔가를 예찬하게 되면 나도 그 존재의 반사적 광영을 입는 것 같습니다. 늘 따뜻하고 겸손하신 니르바나님의 겨울이 내내 따뜻하길 바라며.
 
 
니르바나 2004-12-09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방명록에 하니케어님께서 친히 찾아주시니 무어라 말씀드릴까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살피시는 하니케어님을 따라 배우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심이 님과 주위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니케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