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이앤비 교재들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시작하는 혼공러들에게 좋다"라는 것. 그중 볼수록 마음에 드는 문제집은 바로 이 실전문제집 시리즈.
내가 아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문제집을 좋아하는 기준은 '얇고 군더더기 없어 스스로 끝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 딱 하나인데 이 시리즈가 딱 그 기준에 부합한다.
과도한 의치한약수 열풍에 초등 저학년에 수상하를 본다는 둥 난리가 난 상황에서 나의 이런 리뷰가 과연 얼마나 먹힐까 싶지만... 키워보면 안다. 선행만이 답도 아니고 현행 심화만이 답도 아니라는 것. 이른바 '애by애'. 누구에게는 블랙라벨 같은 심화서 하나만으로도 해결이 되는데, 누구엑는 기본 응용 심화 극심화 단계별 문제집이 필요하다는 걸.
사설이 길었다. 이 책은 편집으로 차별화가 되어 있는데 개념으로 어느 정도 풀고 심화는 뒤로 다 빼버렸다.
개념편은 소단원 별로 설명과 간단 문제들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