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1920~1940
엘리자베스 키스 외 지음, 송영달 옮김 / 책과함께 / 2006년 2월
구판절판


책의 사이즈를 비교하기 쉽게 <한겨레21>과 비교해봤습니다. 흠, 잡지 광고처럼 보이는 군요 -.-;; 그림 그려진 겉표지가 꼭 비단 같아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이 나네요.

첫 페이지 넘기고 나면 저자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굉장히 미인이라는 느낌?

그리고 이건 별면으로 구성된 그림 맛보기 페이지. 오른쪽 페이지에 보이는 소녀는 명성황후의 친척 소녀랍니다. 은은한 살구색? 복숭아색?의 바탕색이 참 정감가는 예쁜 책입니다.

그림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글도 많네요. 가름끈도 있고... 페이지는 한 252p 정도니까 그리 두껍진 않습니다.

이건 속표지. 굉장히 이쁜 색입니다. 희끗희끗 반짝이는 것도 그렇고.

이런 식의 배치가 된 그림도 있군요. 작가가 같은 소재로 여러 장을 그렸나봐요.

우리나라 사람인데 얼굴이 너무 새까맣죠? 화가가 아직 에칭기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까맣게 표현됐대요. 원래 수채화를 주로 그리다가 에칭을 배웠다는군요. 재미있었어요. 흐흐

이건 그림 크기를 감상해보시라고 네임펜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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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sik 2006-02-1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안의 내용이 참으로 궁금했는데 레이첼님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빨리 구해서 읽어보아야겠네요. 건강하세요.

레이첼 2006-02-1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별말씀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