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니 2021-12-21  

뵌적없는 레이첼님께~ 같은책을 읽고있어 님의 서평을 보곤 어떤분이신지, 어떤책들을 주로 읽으시는지 등등 레이첼님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전문 평론가와 같이 "붙히지않은 러브레터가 될것인가"와 같은 문학적인부분과 간파하는 여럿 거리들에 놀라지않을수 없어. 저도 나이 45세가 넘어서 책을 읽기시작해 어떻게하면 레이첼님처럼 도대체 얼마나 읽어야 그 내용을 꽤뚫어볼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레이첼 2021-12-2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리니님, 제 서평에 관심 가져주시고 이런 귀한 방명록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어려서부터 많이 읽었지만, 사실 굉장히 편협하게 읽는 편이라;(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어서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명작 들도 안 읽은 책이 많습니다) 저한테 사실 배울 건 없겠습니다만...
저처럼 마리니님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시다가 다른 분야의 책으로 서서히 넓혀가시면 분명 멋진 독서가가 되어 계실 겁니다. 마리니님의 독서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