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파란여우 2007-06-16  

나무님의 션하고 포근한 그늘에서
잠시 오수를 즐기고 있다가 털을 북북 긁고 갑니다.

털 몇 올이 빠졌나...
제 털을 모으셔서 나중에 겨울에 목도리 짜세요^^

 
 
blowup 2007-06-16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털 모아서 목도리 짜려 하니, 자주 와서 놀다 가셔야 해요.^-^
파란색 여우 목도리라. 눈내리는 날 매고 나가면 예쁘겠어요.
 


비로그인 2007-06-13  

나무님
오늘이 서재 개편날이랍니다. 개편 서재에서도 짬뽕국물위의 고춧기름처럼 따로 놀지 않도록 ^^ 지도편달 ㅎㅎ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체셔 드림.
 
 
blowup 2007-06-1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은 꽃빵 같은 분이어서,
고추잡채와도, 팔보채와도 잘 어울리는 분이세요.
꽃빵 하나만 먹어도 맛있는데. ㅎㅎ
 


mong 2007-05-13  

나무님!
Today5/ Total519985 오오옷~하며 안부인사 납깁니다 ^^ 요즘 좀 뜸하시자나요~ 뭐 저도 역시 뜸하지만...ㅎㅎ 날씨가 이제 참 좋아요 아이스크림 먹기도 좋고 조금 땀 흘리며 걷기도 좋아요 심술궂은 여름이 들이 닥치기 전 여유라고나 할까요? 일요일날 모하며 보내실까...
 
 
blowup 2007-05-15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인터넷 두절이었고.
어제는 간만에 일을 좀 했습니다.
뜸을 오래 들이면 밥맛이 더 좋아질까요.^^
살짝 땀 나는 날씨도 좋구요.
어제처럼 돌풍이 부는 날씨도 맘에 들어요.
나뭇가지들이 휘청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즐거워했어요.
심술궂은 여름.
그래요. 전 장마를 아주 싫어해요.
습기에 약한 생물체거든요.
이렇게라도 인사드려서 기뻐요.
담에는 제가 불쑥 인사할게요

비로그인 2007-05-2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저같은 경우는 비님을 사랑한 나머지 장마시즌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데, 장마철을 괴로워하시는군요. 저는 비가 주룩주룩 하루종일 내리는 날씨는 언제나 좋아합니다만 비가 그친 다음 마치 자신이 LA의 해변인 양 번쩍, 하며 개는 날씨는 선호하지 않아요. 아직 2차원의 세계를 4차원으로 받아들이나봐요. 저도 불쑥, 몽님 따라 인사합니다.
 


비로그인 2007-05-05  

돌아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보내기도 했는데, 잘 갈지는 의문입니다. 이제, 세계의 동화를 하루에 한 편씩 읽을 날이 드디어 왔어요. 그리고 다 읽을 때쯤, 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이유로 저는 이렇게 잘 짜여진 단편동화를 사랑해요. 모쪼록, 그 때에도 namu님, 이 공간에 계속 있어주세요.
 
 
blowup 2007-05-0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단하겠군요.
관습적인 질문은 목구멍 깊숙이 삼킬게요.
그래도, 그런 질문에 대처하는 답변은 준비해 놓으셔야 할걸요.^^
실망과 안도의 반복이 패스트리의 얇은 층처럼 겹겹이 쌓이는 나날들입니다.
어서 이야기보따리 풀어 주세요.
 


chaire 2007-05-02  

어느새
오 월입니다. 네. 오 월. 이게 말이 되나요. 눈꺼풀 몇 번 덮었다 닫았다고 벌써 2007년, (2006년도 아니고!)의 다섯 번째 달이라니. 이건 분명 달이 너무 빨리 지구 바깥을 돌고 있다는 혐의를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컹. 흰소리일랑 접어두고, 그냥 오 월의 둘째 날이라는 생각과 함께 습관처럼 나무 님 방을 클릭하고는, 이 억울한 다섯 번째 달을 어떻게 넘으실 건지, 여쭙고 싶어졌달까요. 바쁘세요? 오 월엔 좀 바빠도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썩 어울리는 때잖아요. 저도 바쁠 거 같아요. 해야 할 직무도 있고, 놀러도 가야 하고(제주도 갈 거라지요. ㅎㅎ), 생일잔치도 해야 하고.. ㅋㅋ.. 음.. 덕분에 책읽기에서는 그다지 성과가 없겠지만. 없으면 뭐 어때요. 아무리 읽어봐야 물리적으로 인간이 평생 읽을 수 있는 책은 만권인가 그렇다던데.. (이건 또 웬 흰소리..) 암튼, 나무 님 보고 싶어요. 나무 님의 이미지 바뀌는 것도 보고 싶고... 하지만 빨리 나타나세요, 하고 앙탈을 부리고 싶진 않아요. :)
 
 
chaire 2007-05-0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엊그저께 에스비에스에서 킬빌 투를 해주더라고요. TV 출연을 기다렸던 영화라서 열심히 봤는데(몬테스 피노누아와 함께) 1편보다는 덜 재밌더라구요. 게다가 영화가 너무 늦게까지 하는 바람에, 술에 취해 결국 막판 장면(바로 그 킬 빌을 하는 장면)을 놓치고 말았다는.. 듣자 하니, 결국 빌은 죽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