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나라 코코몽 스티커북 창의놀이 - 스티커 186장이 들어 있어요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7
Olive Studio.Onmedia 지음 / 아이즐북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스티커북의 달인의 코코몽 스티커북 활용기
우리딸은 스티커놀이를 무척 좋아한다. 세살 즈음에 첫 스티커북을 선물받은 이후 다섯살인 지금까지 꾸준하게 계속 사랑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여러 출판사의 스티커북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코코몽 스티커북'을 만나게 되었다. 

교육방송에서 가끔 코코몽이 방송하는 걸 가끔 본적이 있다. 그때는 좋아하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 같지 않았는데 스티커북은 무척 좋아한다. 스티커북 때문에 방송도 좋아하게 된 케이스 일 것이다.

내가 스티커북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역시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지 이다. 우리딸이 아직 어려서 빈칸에 딱 맞게 이쁘게 한번에 붙이기 어렵다. 그래서 잘 붙이기 위해서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코코몽 스티커북은 찢어지거나 하지 않고 쉽게 할 수 있었다. 

 난 선명한 캐릭터나 사진을 좋아한다. 간혹 저가의 흐리멍텅한 제품들은 처음에는 싼맛에 구입하게 되지만 아이의 흥미 역시 빨리 떨어지게 되어서 한번 붙이고 나면 다시 찾는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활용도 면에서 제로에 가깝다. 캐릭터들도 귀엽고 선명하고 꽃들이나 그외의 사물들도 실물과 거의 흡사해서 아주 만족 스럽다.

스티커북을 오랫동안 활용하다 보면 거의 비슷한 패턴의 반복임을 느끼게 된다. 빈칸에 정해진 스티커를 부치거나 넓은 공간에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붙이는 형태인데, '코코몽 스티커북'은 구성이 다양하다. 유추하기, 그림 완성하기, 달라진 곳 찾기, 꾸미기, 미로 찾기, 퍼즐 맞추기 등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우리딸은 소위 요즘 말로 코코몽에 꼽혔다. 밥 먹을때도 텔레비전을 볼때도 잠자기 전에도 항상 들고 다니며 곁에 두는 소중한 친구이다. 코코몽을 알고 좋아하는 어린이도 아직 코코몽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도 모두 좋아할 스티커북이다. 재미있고 신나는 스티커놀이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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